사랑선교교회, 조앤 리 강사 초청 ‘사랑학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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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글로벌 미래평생교육원 조앤 리 강사
한동대학교 글로벌 미래평생교육원 조앤 리 강사
사랑선교교회가 조앤 리 강사 초청 사랑학 세미나를 지난 19일 진행했다.
사랑선교교회가 조앤 리 강사 초청 사랑학 세미나를 지난 19일 진행했다.

사랑선교교회(담임목사 윤창희)가 조앤 리 강사 초청 사랑학 세미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한동대학교 글로벌 미래평생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앤 리는 사랑학 세미나를 통해 각 나라마다 언어가 있듯이 사람마다 사랑의 언어가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맞춰 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정의를 내렸다. 

그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 인정하는 말 △ 함께하는 시간 △ 선물 △ 봉사 △ 스킨십으로 보고 ‘러브 모어(Love More) 프로젝트 실시했다. 조앤 리 강사는 “상대방이 다 알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상대가 원하는 대로, 필요한대로 해줘야 한다”며 “상대가 원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떤 말을 들을 때 행복한지 묻는 질문에 ‘잘했어’, ‘수고했어’, ‘고마워’ 등의 답변을 내놨다. 

이 답변을 들은 조앤 리 강사는 얼마전 세미나에 참여한 85세 노인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남편이 5년 전 소천했지만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 못들은 것이 한이 됐다는 그 노인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는 “배우자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잘했다, 수고했다란 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언어를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고 했다. 

긍정적인 말과 더불어 아이컨텍을 하는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한 조앤 리 강사는 “함께하는 시간은 평생 잊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신다”고 피력했다. 

또한 스킨십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안아 주시고 손잡아 주시며 붙잡아주신다”고 말했다. 

조앤 리 강사는 사랑의 방법으로 R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열거했다. 그는 △ Remember(기억하다) △ Reaction(반응하다) △Respect(존경하다) △ Recognize(인식하다) △ Remind(상기시키다) 등을 예로 들면서 상대방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을 제시했다. 더불어 S로 시작하는 사랑의 언어로 비누를 연상하면 된다는 조앤 리 강사는 Soap(비누)의 각 알파벳을 따 △ Soft(부드러운) △ Obey(순종하다) △ Acceptable(받아들일 수 있는) △ Peaceful(평화로운)이란 단어처럼 말하고 행동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잘 하는 것으로 타인에게 나누고 도우며 사는 것 또한 사랑의 한 방법이며 상대방을 비판하고 정죄하면 사랑할 수 없다”고 전하면서 스바냐 3장 17절과 이사야 41장 10절, 로마서 8장 37절~39절을 참석자들과 함께 읽으면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고 기억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를 마치면서 윤창희 목사가 “세미나를 통해 배운 사랑의 언어로 가족과 이웃을 이해하고 더욱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기도드리자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사랑의 실천을 다짐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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