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주님의 교회, 선교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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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에 위치한 주님의교회(담임목사 허성현) 선교부에서 지난 20일(토) 오후 1시 30분, 크리스탈 폴 골프 코스에서 단기 선교 기금 조성을 위한 골프 대회를 진행했다. 

샷건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40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3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어스틴, 킬린 지역의 한인 동포들과 주님의교회 성도들이 함께 라운딩을 진행했다. 

주님의교회 허성현 담임목사의 기도와 단체 사진 촬영 후 골프대회가 진행됐다.

이후 같은날 오후 7시 하나월드 식당에서 저녁 식사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A조(핸디 14이하) 메달리스트는 +3을 친 박재규씨(조선갈비 사장)가 차지했다. B조와 C조의 챔피언은 조나단 임씨가 +12로 차지했다. 

A조 우승은 이정민(+4), B조는 박찬일(+15), C조 박일순(+23) 씨가 차지했다. 

특히 C조 우승자인 박일순 씨는 이글을 잡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11번홀에서 진행된 근접상에는 가장 가까운 1등에는 채드 윤 씨가 차지했다. 

2번째 근접은 킬린에서온 한유수 씨가 됐다. 17번 홀에서 진행된 장타 대결에서는 이정민 씨가 가장 멀리 보냈다.

골프대회 목적인 선교 기금 마련에 이날 박재규 씨는 상금 300달러를 기부했다. 

어스틴 한인부동산협회 강수지 회장도 500달러를 선교기금으로 보냈다. 

그외 킬린 배경재 씨와 폴 김 씨도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주님의교회 김종원 장로는 “좋은 날씨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대회에 참여해주신 성도와 어스틴 킬린 지역의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주님의교회는 오는 7월 미얀마와 멕시코로 단기선교를 떠날 계획이다.

이 교회의 체육 선교부는 “11월에 다시한번 골프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어스틴 한인 동포의 많은 참가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정순광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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