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나무교회, 김의식 목사 초청 부흥회 … “영혼을 살리는 전도하는 교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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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교회 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의식 목사
큰나무교회 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김의식 목사
큰나교회가 지난 21일 치유와 회복, 선교를 위한 부흥회를 열었다.
큰나교회가 지난 21일 치유와 회복, 선교를 위한 부흥회를 열었다.

큰나무교회(담임목사 김귀보)가 지난 21일 치유와 회복, 선교를 위한 부흥회를 열었다.

이번 부흥회는 치유하는교회 위임목사인 김의식 목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 목사는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7회 총회 부총회회장 등을 재임하고 있다. 

이날 부흥회에서 김 목사는 사도행전 2장 37절~47절을 기반으로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특성을 본문을 통해 살펴보면서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수용했고 기도에 힘썼으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말씀이 역사하면 부흥이 일어난다는 김 목사는 “아멘의 신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한계시록 1장 3절을 제시하면서 “마지막 때에 붙잡을 것은 말씀밖에 없다. 말씀을 삶 가운데 붙잡고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목사는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기적을 체험한다. 어렵고 힘든 순간에 엎드려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가복음 9장의 귀신 들린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은 사건이 기록됐다.

제자들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라는 물음에 예수님은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라고 답하셨다.

이에 김 목사는 “험난한 이민생활에 한계를 느낄 때가 있다. 애쓰고 수고하면서 기도하지 않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바쁘고 힘든 이민생활 가운데 기도할 것을 독려했다. 

김 목사는 초대교회는 말씀에 은혜를 받았고 기도의 능력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나눔이 있었음을 강조하면서 “사랑의 나눔이 있는,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이민자의 교제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천은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이웃이 돼야 하며 교회는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돼 삶을 통해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바치고 나누고 베풀고 살 것을 강조한 김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믿는 것이며 그대로 실천하는 것,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초대교회는 복음 선교를 위해 열정을 쏟았음을 견지하면서 영혼을 살리는 전도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설파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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