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다니엘기도회 & 꿈이있는미래 달라스 컨퍼런스

0
2023 다니엘기도회 & 꿈이있는미래 달라스 컨퍼런스가 지난 4일 세미한교회에서 개최됐다.
2023 다니엘기도회 & 꿈이있는미래 달라스 컨퍼런스가 지난 4일 세미한교회에서 개최됐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오륜교회 담임 김은호 목사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오륜교회 담임 김은호 목사

2023 다니엘기도회와 꿈이있는미래 달라스 컨퍼런스가 지난 5일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서 목회자, 신학생, 사모, 주일학교 사역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찬양 후 ‘이미 부흥은 시작됐다’는 메시지를 서로에게 전하면서 교회와 차세대의 부흥을 위한 목회전략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달라스 컨퍼런스는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이자 오륜교회 담임인 김은호 목사와 다니엘기도회 운영팀장 주성하 목사, 꿈이있는미래 소장인 주경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무릎으로 승부하라’, ‘다니엘기도회의 영적 DNA’,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NEWNITY’란 주제의 강의를 각각 진행했다. 

1998년 시작된 다니엘기도회는 현재 1만6천여 교회들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함께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는 매해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 동안 열린다. 

꿈이있는미래(이하 꿈미)는 대안적 크리스천 교육기관으로서 차세대의 신앙을 위해 가정과 교회, 학교를 연계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꿈미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고 6천여 교회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 

김은호 목사는 ‘무릎으로 승부하라’란 제목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하면서 오륜교회 개척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다. 

김 목사는 다니엘기도회를 할 수 있는 예배의 공간을 위해 21일 동안 자신은 산기도에 들어갔고 성도들은 교회에서 21일 동안 기도한 결과 보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성도들은 기도의 자리만 만들어 줘도 기도한다. 합심으로 기도하니 하나님이 초대교회 역사를 임하게 했다. 합심기도의 위력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합심기도의 위력을 경험했다는 김 목사는 “소리질러 부르짖는 기도, 묵상기도, 골방기도, 광장기도 등, 기도는 다양하다. 목회자는 다양한 기도를 가르쳐야 한다”고 권면했다. 

합심기도를 강조점으로 둔 김 목사는 “소리를 내서 기도하는 것이 합심기도가 아니다.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이 합심기도”라고 정의하면서 “합심기도는 기하급수적인 위력이 있다”고 말했다. 

무릎으로 승부해야 당당하게 오늘의 하나님 이야기할 수 있다”고 전제한 김 목사는 “하나님은 현재의 하나님이다. 그런데 설교 중에 성경에 이렇게 행하셨다는 과거와 장차 천국에 가면인 미래가 강조되고 있다”며 “성도들이 듣고 싶어 하는 하나님은 오늘의 하나님”이라고 피력했다.비전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김 목사는 “하나님은 시대적 상황에 맞는 비전 공동체를 원하신다”며 “영적인 공동체 비전이 중요하다. 비전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드러냄에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사람으로부터 온 야망은 포기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 비전은 포기할 수 없다”며 “하나님은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안에서 일을 행하신다”고 피력했다. 

이어 “섬기는 교회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을 세우고 성도들과 분명하게 나눠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35년 목회를 하면서 깨달은 것이 연합이다. 부흥이 임할 때 연합했다.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할 때 부흥이 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달라스에서 미 중남부의 교회들이 연합해 기도하는 역사가 시작되길 소망했다.   

 

김진영 기자 © KT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