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제자침례교회, 31주년 기념 감사 및 임직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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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제자침례교회가 31주년을 맞아 김철호·남성민·손지홍 안수집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달라스 제자침례교회가 31주년을 맞아 김철호·남성민·손지홍 안수집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달라스 제자침례교회 31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에서 설교를 전하는 신용호 목사
달라스 제자침례교회 31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에서 설교를 전하는 신용호 목사

창립 31주년을 맞은 달라스제자침례교회(담임목사 윤도진)가 지난 11일 안수집사 임직예배를 가졌다.

윤도진 목사는 이날 안수집사로 임직받는 3명의 집사(김철호·남성민·손지흥)를 통해 제자침례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소망할 수 있는 믿음의 고백을 드릴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3명의 안수집사들은 우리의 형제다. 형제를 위해 같은 마음으로 사랑으로 돌보고 기도하며 앞길을 위해 은혜를 바라보길 원한다”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찬양한데 이어 김준 안수집사의 대표기도, 성가대의 ‘이때라’ 찬양, 신용호 목사(라이프교회·북부지방회 회장)의 설교, 김정곤 원로목사(성일침례교회)의 축사, 김형민 목사(새빛침례교회·SBTC 컨설턴트)의 권면사 등이 진행됐다. 

신용호 목사는 시편 1편 1절~6절을 기반으로 ‘복 있는 자가 하나님의 일꾼입니다’란 제목의 말씀을 설파하면서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들과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나눴다.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선물이라고 설교의 말문을 연 신 목사는 신명기 1장 26절~28절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하지만 연약한 우리는 감당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일꾼을 세워주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일꾼들을 세우는 제자침례교회가 이미 하나님의 복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목사는 “지도자들은 핵심적인 모습을 갖춰야 한다. 교회의 일꾼은 하나님의 복을 소유한 자여야 한다”며 복을 받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본문을 근거로 당부했다. 

복을 받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한다고 신 목사는 설명했다. 

이어 “복 있는 사람은 단수지만 악인들, 죄인들, 오만한 자들은 복수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은 적지만 세상의 악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신 목사는 “악인들의 꾀를 좇는 일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일들이며 죄인들의 길에 서는 일은 하나님이 정하신 삶의 목표와 방향에서 완전히 빗나가거나 벗어난 삶을 의미한다. 또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는 일은 하나님을 조롱하고 성도들의 삶을 방해하는 일”이라고 했다. 

더불어 신 목사는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말씀을 읽고 암송해야 함을 강조했다. 신 목사의 설교에 후 윤도진 목사는 안수집사 피택자들의 시취결과를 보고했고 이어 안수식이 진행됐다.

이날 안수위원으로 윤도진 목사, 시취위원장인 신용호 목사, 시취위원 김형민 목사가 참여해 각 안수집사들에게 안수하며 기도했으며 안수집사들은 서약식을 갖고 헌신을 다짐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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