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마운드 사랑의 교회 개척 감사예배 … “십자가 사랑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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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운드 사랑의 교회 김광식 담임목사
플라워마운드 사랑의 교회 김광식 담임목사
플라워마운드 사랑의 교회가 지난 9일 개척 감사예배를 드렸다.
플라워마운드 사랑의 교회가 지난 9일 개척 감사예배를 드렸다.

플라워마운드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김광식, 이하 사랑의 교회)가 지난 9일 개척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을 선포했다. 

김광식 목사는 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목회자로 요한복음 13장 34절~35절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비전으로 삼고 사랑의 교회를 개척했다. 

김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사도행전 2장 14절~21절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자’란 제하 말씀을 전하면서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 나라를 보기 시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 성령이 임했을 때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된다”고 강조했다. 

베데스다 연못의 38년된 병자의 이야기를 꺼낸 김 목사는 “주님은 38년된 병자에게 낫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다. 아픈 환자에게 낫길 원하냐는 질문을 하신 이유는 그에게 먼저 꿈, 소망을 주신 것이다.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내가 나을 수 있겠느냐’고 답한 그 병자에게 주님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가라’고 하셨고 놀랍게 그 병자는 일어나 걸어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시길 원하신다. 하나님 나라의 꿈이 가장 큰 소망”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너는 나를 사랑하냐’고 물으실 때 ‘당신이 나를 아신다’고 고백할 수 있길 축복한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사람들을 가장 원하신다”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주의 백성들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사도행전 2장 21절을 제시하면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며 “플라워마운드를 넘어 덴톤, 텍사스, 미국, 한국, 전세계에 믿음의 세대가 되는 하나님의 꿈이 허락되길” 기도했다. 

본지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광식 목사는 사랑의 교회의 가장 중심적인 비전을 ‘사랑’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핵심이다. 십자가 사랑으로 말미암아 서로 사랑해야 한다. 먼저 가정에서 사랑을 보이고, 직장에서, 사회에서 사랑을 보여야 한다. 사랑의 교회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 보이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는 가난한 자들 섬기는 사역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실천은 영혼구원을 위함이라고 말한 김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부름을 받은 사랑의 교회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해 나가는 데 쓰임 받길 소망했다.

또한 교회의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다음세대 리빌드 비전(Rebuild vision)을 소개하면서 “다음세대를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믿음의 세대로 일으켜 세우기 위한 비젼을 갖고 있다. 우리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나는 부흥의 세대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교회는 주소(1501 Flower Mound Rd, Flower Mound, TX 75028)에 위치해 있으며 △ 주일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 새벽예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 △ 금요예배는 오후 8시 △ 성경공부는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에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410-599-9774)로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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