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중앙감리교회, 새 담임에 배연택 목사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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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중앙감림교회 배연택 담임목사
달라스 중앙감림교회 배연택 담임목사

달라스 중앙감리교회가 새로운 담임목사를 맞이했다. 지난 1일 배연택 목사가 GMC(글로벌감리교회)로부터 달라스 중앙감리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파송받았다.

배 목사는 드류신학대학원(Drew University, NJ) 목회학 석사(M.DIV.)와 캔들러 신학대학원(Emory University, GA) 신학 석사(TH.M)를 졸업했고, 찰스톤 한인교회에서 2011년 8월 24일부터 12년간 5대 담임목사로 사역한 바 있다.

배 목사는 오는 10월까지 이성철 담임목사와 동사(同事)하며 이성철 목사의 은퇴예배 및 이취임식은 11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주일예배에서 배 목사는 사도행전 1장 6절~11절을 기반으로 ‘증인된 삶’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 앞서 배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하고 교우들을 전심으로 섬기며 사랑의 큰마음을 배우길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첫 설교를 하지만 말씀만 전하고자 한다. 타석에 들어선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배 목사는 이날 말씀을 통해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으로 인해 자신들의 경험과 이해를 부인하게 됐고 성령이 임하자 권능을 받게 된다고 전하면서 “내가 죄인이라는 것과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과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겨내셨다는 것 그리고 나에게 영생을 주셨다는 것을 믿고 의지하는 능력을 얻게 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증거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만난 지난 경험과 이해를 내려놓고 매 순간 현재형으로 성령의 임재를 구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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