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1주년 기념, ‘싱 미 더 스토리’ 개최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Texas Christian News, TCN) 창간 1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가스펠 송 페스티벌 ‘싱 미 더 스토리’(Sing Me the Story)의 열기가 뜨겁다. 

‘싱 미 더 스토리’는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돕는 신문을 기치로 지난해 4월 8일 창간된 TCN의 1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찬양 경연대회다.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4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북텍사스 지역 찬양대회를 재개한 ‘싱 미 더 스토리는 교계가 찬양으로 화합하고 성도들의 간증을 나누는 은혜의 장을 열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싱 미 더 스토리’는 지난 8월 25일 AM 730 DK Net 라디오 생방송에서 첫 예선 경연을 시작해 지난 1일과 11일 2차와 3차 예선을 생방송으로 진행했고 16일 본선을 거쳐 내달 20일 오후 7시 대망의 결선 무대가 세미한교회에서 펼쳐진다. 

‘싱 미 더 스토리’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16일 특설 스튜디오에서 결선 진출을 가렸다. 

다음은 본선 진출자들과 찬양곡명.

△ 김은지(Denia Community Church)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 조용우(브릿지월드 교회, BridgeWorld Church) ‘보이지 않는 길’

△ 유아영(빛내리교회) ‘여호와께 돌아가자’

△ 그레이스 한(뉴 호프 펠로우십 교회, New Hope Fellowship Church) ‘불을 내려주소서’

△ 김진영(달라스 중앙감리교회) ‘예수의 십자가’

△ 이다비다(하나로교회) ‘기름 부으심’

△ 백승성(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이제 역전되리라’

△ 송다정(덴톤한인침례교회)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 심소명(수정교회) '엄마에게'

△ 윤은진(뉴송교회) ‘내가 아는 한 사람의 사는 법’

△ 김유리(빛내리교회) ‘오직 주님만’

△ 최원진(달라스 중앙감리교회) ‘욥의 고백’

본선의 감동은 내달 6일과 1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AM 730 DK Net 라디오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싱 미 더 스토리’ 최종 결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간증이 담긴 곡을 찬양하며 각 참가자들의 찬양 후 심사위원들은 심사평과 점수를 공개하고 이 점수와 현장 및 온라인 투표 합산을 기반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결정된다. 

열띤 경연을 펼친 총 12명의 본선 참가자 중 파이널 무대에 설 탑 8은 과연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