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삶교회, 엄지민·강성희 찬양사역자 초청 예배드려
코펠에 위치한 새삶교회(담임목사 공병영)가 지난 22일 엄지민·강성희 찬양사역자 초청 예배를 드렸다.
엄지민 전도사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청 이야기’ 등에 출연한 바 있고 현재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성서학 석사(Th.M)를 공부하고 있다.
강성희 간사 역시 감리교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과정에 있으며 극동방송 가스펠 싱어에서 가스펠그룹 헤노테스(HENOTES)로 참여해 은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엄지민·강성희 찬양사역자는 △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 ‘너는 내게 와 편히 쉬어라’ △ ‘행복’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등을 찬양했다.
엄지민 찬양사역자는 “모든 짐을, 마음의 상처를, 힘든 부분들을 맡기고 참 위로와 진정한 쉼을 주시는 주님의 따뜻함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너는 네게 와 편히 쉬어라’를 노래했다.
강성희 찬양사역자는 “살아가면서 행복이 가까이 있고 감사할 제목이 많지만 눈앞에 보이는 상황과 현실 때문에 보지 못한다. 우리의 진정한 소망과 행복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큰 선물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한 데 이어 ‘행복’을 찬양했다.
이날 회중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억하면서 ‘슬픈 마음 있는 사람’을 박수하며 함께 노래했다.
찬양에 이어 설교를 전한 최현구 목사(새삶교회 부목사)는 마태복음 25장 20절~26절을 기반한 ‘다섯 달란트 받은 자가 됩시다’란 제목의 말씀에서 게으름과 교만의 죄를 짓지 말고 성실한 크리스천으로 살 것을 권면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주인이 맡긴 것을 성실히 활용했지만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방치했다고 설명한 최 목사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들을 성실히 활용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것은 시간, 건강, 믿음, 각 사람에게 주신 달란트” 등이라면서 “이것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성실하게 쓰임 받는 것, 착한 것, 순종”이라고 했다. 반면 주신 것을 활용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지 않는 게으름과 순종하지 않은 교만을 죄라고 한 최 목사는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 한 달란트를 잃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방치하는 게으름이 있었고 주인의 말을 듣지 않은 교만이 다”고 덧붙였다.
최 목사는 “말씀대로 사는 순종의 삶을 살고 다섯 달란트 받은 자처럼 살아 칭찬받는 성도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