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제10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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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장햇살 담임목사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 장햇살 담임목사가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가 지난달 29일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차세대 한인 인재 양성 및 양육을 목적으로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하는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는 이날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베다니 장학위원회(장학위원장 이의용 장로)는 올해 26명의 장학금 신청자 가운데 15명을 선별해 인터뷰한 결과 해당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장학위원 이의용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장학금을 전하게 돼 감사하다. 성도들의 귀한 헌금으로 장학사역을 할 수 있음이 축복이며 은혜”라고 전했다.  

장햇살 목사는 이날 10명의 장학생 중 8명의 참석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제10회 베다니교회 장학생’은 △ 조슈아 방(Joshua Bang) △ Rachel Ko(레이첼 고) △ Emma Carver Voigt(엠마 카버 보이트) △ Yesung Chae(채예성) △ Grace Choe(그레이스 최) △ Juchan Kim(김주찬) △ Myunggil Shin(신명길) △ 주디 김(Judy Kim) △ 서선영(Sunyoung Seo) △ 이하연(Hayeon Lee) 등이 선정됐다.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신명길 군은 "하나님의 인도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혼자 있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지만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면 성장하고 홀로서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이 있어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면 감사함이 있다”고 은혜를 나눴다. 

그러면서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는 크리스천이 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장햇살 목사는 “오늘의 장학금이 도전과 격려가 되고 장학생들이 요셉처럼 하나님의 꿈을 꾸며 신실한 일꾼들로 서길 소망한다”면서 “장학생들에게 요셉의 꿈을 허락하시고 다니엘같이 뜻을 정하며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잃지 않는 존귀한 자들로 세워지길” 기도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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