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내리 교회, 겨울 리트릿 열어 … “예수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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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리 교회가 겨울 리트릿을 진행했다.
빛내리 교회가 겨울 리트릿을 진행했다.
로프트 시티 교회 샘 차코 담임목사
로프트 시티 교회 샘 차코 담임목사

빛내리 교회(담임목사 정찬수)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겨울 리트릿(Retreat, 수련회)을 개최했다.

빛내리 교회는 매년 여름·겨울 리트릿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겨울 리트릿에는 코로나 이후로 가장 많은 76명의 6~12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함께 예배와 찬양을 드리며 신앙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리트릿은 ‘예수님을 만나다: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들(Encountering Jesus: Questions That Transform Lives)’을 주제로, 요한복음 8장 32절(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말씀에 기반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리트릿을 담당한 고종혁 집사는 “예수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인생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에 대해 고민하며 아이들이 앞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올바로 세워지도록 돕는다는 목적으로 이번 리트릿이 열렸다”고 이번 행사 개최 취지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로프트 시티 교회(LOFT City Church)의 샘 차코(Sam Chacko) 담임목사가 초청돼,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막10:51)△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요8:10) △어찌하여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7:3) △ 어찌 염려하느냐(마6:28) △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5:6)라는 제목의 말씀 및 토론 세션을 진행했다.  

차코 담임목사는 “(빛내리 교회 청소년부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며, 예수님의 사려 깊은 질문을 함께 탐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세션을 통해 학생들이 그리스도께 더욱 마음을 열게 되길 바란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리트릿에는 빛내리 교회의 ‘라이트하우스(light house)’ 영어 사역팀(English Ministry, EM) 소속의 청년 20여 명이 카운슬러로 참여해 수련회 전체 스케줄 진행을 도왔다.

빛내리 교회는EM 소속 청년들의 이러한 섬김을 통하여 매년 중고등부를 졸업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EM에 참석하게 되고, 졸업생들이 계속해서 중고등부 수련회를 섬기는 선순환이 이어지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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