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교회, 창립 20주년 맞아 … 강덕훈 전도사, 목사 안수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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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에 위치한 한마음교회(담임목사 허종수)가 지난달 18일 오후 2시에 창립 20주년 기념예배 및 목사안수식을 가졌다. 

한마음교회는 마태복음 28장 19절~20절 말씀을 기반으로 ‘이 땅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한마음’이란 기치하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 한마음을 갖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며 선교하는 건강한 교회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창립 20주년 기념예배는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해 문경태 집사의 대표기도, 만나 섬김이들과 집사들의 ‘주와 함께 가리라’ 특송에 이어 허종수 목사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또한 최영근 집사가 교회 역사를 소개한 데 이어 김진헌 집사가 ‘주기도문’을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이날 설교에서  김형민 목사(새빛침례교회)는사도행전 11장 19-30절을 기반으로 ‘바나바의 섬기는 리더십”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강승수 목사(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총무)와 김선만 목사(달라스 사랑의교회)는 각각 축사를 담당했다. 

또한 영상을 통해 지난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한마음 교회에서 사역했던 사역자들 및 성도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해졌다. 

예배의 2부 순서로 한마음교회 청소년(Youth) 담당 강덕훈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허종수 목사의 시취 보고 후 안수위원들은  강 전도사를 다 같이 안수했다. 안수위원으로 △ 강대열 목사(한국 진해침례교회) △ 강승수 목사 △ 김종환 목사(달라스 침례대학교 교수) △ 김형민 목사 △ 허종수 목사가 참여했다. 

안수례  후 한마음교회  사역자 부부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축가로 찬양했으며 김종환 목사의 격려사와 안수증 수여식이 있었다. 

강덕훈 목사는 “주님의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은혜”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마음교회를 만나게 된 것은 큰 축복이다.  허종수 목사님과 선배 사역자들 그리고 성도들의 격려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했다. 

이날 예배는 강덕훈 목사의 부친인 강대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안수받은 강덕훈 목사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고등학생 때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이후 한국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2019년 1월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M.Div.)을 시작해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동 대학원 설교학 박사과정(PhD) 중이다.  

강 목사는 2021년 12월부터 한마음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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