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복음교회, TVNext 사라 김 사모 초청 ‘학부모·자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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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십자가복음교회(담임목사 홍종대)가 사라 김(Sarah Kim) 사모 초청 ‘학부모·자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공립학교들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의 위험성에 대해 깨달아 경계하고 다음 세대를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운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학부모 및 청소년, 사역자,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 공립학교의 현실1 ▶ 공립학교의 현실2 ▶동성애의 실체와 오해 ▶성경적 결혼관이라는 총 4번의 강의로 구성됐다. 

초청 강사 사라 김 사모는 정통 크리스천 가치관 보호 단체 TVNext의 설립자이자 공동대표로서 지난 13년 동안 캘리포니아 및 미주 지역에서 사역해 왔다. 김 사모는 “실제적으로 싸울 대상은 악법들”이라며 “이 같은 사상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악법들이 하나님의 교회, 가정을 갈라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예로 그는 ‘차별금지법안(Non-Discrimination)’을 소개했다.   

김 사모는 “(차별금지법안은) 인종, 종교, 성별 등으로 차별할 수 없다는 내용인데, 1964년 미국에서 이미 통과된 법안이다. 그런데,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이 이 기준들에 성소수자(LGBTQ)를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소아성애자들에게도 같은 권리를 보장하도록 하는 평등법(Equality Act) 발의 등을 언급한 김 사모는 오바마 행정부 동안 ‘정체성 혁명(Identity Revolution)’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체성 혁명’에 대해 부연하며, “이는 곧 사회변동(social change)으로 미국의 뿌리인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완전히 빼어내기 위한 혁명”이라고 평가했다. 

김 사모는 현시대 캘리포니아 등 미 공립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교육 과정에 대해 비판했다.그는 “또한 이 같은 성교육은 아이들에게 반기독교적 사상을 유도, 운동권 학생들로 길러내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그는 “현재 텍사스에서도 불길이 곳곳에서 시작되고 있다”라며 “나무를 태우는 불은 곧 숲을 태울 수 있다. ‘누룩을 조심하라’는 말씀과 같이 틈을 줘서는 안 된다”라고 경각심을 고취했다. 그는 “또한 이 같은 성교육은 아이들에게 반기독교적 사상을 유도, 운동권 학생들로 길러내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김영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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