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합 감리교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코로나 19 관련 에세이와 관련서류 6월 20일(토)까지 제출

중앙연합 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는 10년 넘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달라스 중앙연합 감리교회에 소속된 우수한 교역자나 평신도들의 대학 및 대학원 교육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함이며, 선교사나 신학대학이나 대학원생, 어빙 교육구의 추천을 받은 어빙 지역 경찰서 고등학생 자녀들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회 장학금의 경우 본 교회 교인이나 교인 자녀, 고용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인 자녀 가운데 타 지역 다른 교회에 출석할 경우, 출석교회 담당목사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소 8학점 이상, 대학원생은 6학점 이상 등록해야 한다.
성적은 평점 2.5, 고등학교 졸업자는 4.0 기준에서 3.0 이상 되어야 신청 가능하다. 한 가정 당 한 명으로 제한하며, 경제적 필요성, 성적, 교회 및 지역에서의 자원봉사 경력자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코로나 19가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How COVID-19 has impacted on your life?)’를 주제로 한 에세이, 성적표, 등록한 클래스가 명시된 가을 학기 대학등록 증명서, 타교회 출석시 교회 목사 추천서를 첨부해 2020년 6월 20일(토)까지 우편(The Scholarship Committee of KCUMC, 3800 Carbon Road, Irving, Texas 75038)으로 보내면 되고, 직접 방문, 이메일, 팩스는 받지 않는다. 이번 장학금을 통해 총 10명의 학생이 각 700달러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5월 18일(월)부터 6월 20일(토)까지다. 결과는 7월 19일(주일)에 발표되며, 수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수여식은 8월 1일(토)로 예정돼 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이 날짜는 변경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 KCUMCScholarship@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