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조이플교회 장학금 수여식, 선발된 12명의 장학생들에게 사랑의 헌금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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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8일(주) 조이플교회(김세권목사)에서는 2019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4년전에 시작한 조이플 장학생 선발을 올해도 어김없이 시행하여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특별히 이교회 김승철장학위원장은 이날 금년도 장학생 선발과정을 소개했는데 선발기준을 대상학생의 학교성적, 에세이, 그리고 가정환경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고 하면서 7인의 장학위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12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1000불씩 지급했다고 전했다.
조이플교회 김세권목사는 자신의 교회는 작은 규모의 교회이지만 그러나 지역사회를 섬기고 돕는데 교회사이즈가 무슨상관이냐고 하면서 조이플교회의 예산의 거의 10분의 1을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돕는 일에 쓰이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장학금수여식을 통해 장학금을 받고 소감을 말하는 학생들 모두는 이렇게 어렵고 힘들 때 조이플교회에서 주시는 장학금을 통해 힘과 격려가 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자신들도 공부를 마치고 사회에 나가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돕고 사랑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장학금 수혜자들은 포트워스에 소재한 서남침례신학교 학생들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외에는 텍사스주에 소재한 각대학에서 공부하는 7명의 학생들이 명단에 포함되었다.
어떻게 보면 작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며 돕는 귀한 일을 하는 조이플교회에 박수를 보내며 이런 장학금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깨달은 한인 학생들이 미국과 세상에 기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라는 흐믓한 마음을 가지고 조이플교회를 나왔다.

 

214-714-1478(김세권목사)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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