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리 빛과 소금 난민 어린이 전도축제

0

‘사랑은 나눌수록 커져요’


지난 5월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달라스 비커리 미도우 지역에 있는 Jack Lowe Sr.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비커리 빛과 소금 난민어린이 전도축제’가 열렸다. 어린이전도협회 김지현전도사의 전도축제에 대한 소개와 빛과 소금 어린이 합창단을 창단한 최호원지휘자의 환영인사, 한우리교회 (담임목사 오인균목사) 선교부장 서상철교수의 축사에 이어 한우리교회 조훈호전도사의 찬양인도로 어린이 합창제가 시작되었다.
2012년 미안마에서 난민으로 미국에 들어온 5학년 제임스 땅이 예수님을 믿기 전 삶과, 예수님을 믿은 후 달라진 삶을 이야기하며 크리스챤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신앙간증은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라이프교회(담임목사 신용호목사)는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져요!’ 라는 제목의 연극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보여주었다. 어어서 빛과 소금 난민 어린이 합창단(지휘 최호원)은 Hand Me Down My Silver Trumpet와 Heart to Change the World 을 합창하였고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목사)의 카라 선교합창단 (지휘 정수진)은 Mungu ni nwema with God is so good (swahili) (좋으신 하나님)과 Dona nobis pacem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두 곡을 합창하였으며, 세미한 워십댄스팀(지도 임미영)은 Every move I make 를 발표하였다. 어린이 합창제 피날레로 한우리 어린이 합창단(지도 안재학목사), 빛과 소금, 세미한 카라 선교 합창단이 함께 Jesus is the Name We Honor 를 합창 한 다음 텍사스 남부침례교단 한인 컬설턴트 김형민목사의 기도로 어린이합창제를 마무리하였다.
이어서 한우리교회 허진목사가 복음의 메세지를 전하고 참석한 사람들을 구원초청하였다. 구원초청으로 자리에서 일어선 참석자들은 어린이전도협회의 전도훈련을 받은 상담원들의 안내로 여러 구룹으로 나뉘어서 결신상담을 진행하였다. 주최 측에 의하면 이 전도대회의 구원초청으로 32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였다고 한다.
오전 프로그램인 어린이합창제와 전도대회를 마치고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점심식사 후 여러 게임 스테이션을 돌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가족과 함께 가족 사진도 찍고 마술을 구경하며 추첨을 통해 여러 상품도 받는 즐거운 순서를 가졌다.
빛과 소금 난민 어린이 합창단 최호원지휘자에 의하면 비커리 미도우 지역에 거주하는 난민어린이들은 부모의 전통문화와 종교의 영향으로 예수님을 믿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 전도대회가 많은 난민어린이들을 구원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 전도 대회에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 가운데 훗날 자기 민족을 구원할 선교사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종철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