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합감리교회 창립38주년 기념 및 장로, 권사 임직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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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화받아 날마다 자라가자”


지난5월19일 주일은 중앙연합감리교회(중연감)가 탄생한지 38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중연감교회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서 주일3부예배(오전11시30분)에서 장로은퇴식, 장로 임직 및 권사임직식을 가졌다. 이성철 목사와 김정근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은퇴및 임직식에는 은퇴장로 1인(이두현 장로), 장로임직 1인(하형규 장로) 그리고 9분의 권사를 임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성철 담임목사는 사도행전8장9절에서 24절의 말씀을 가지고 “새롭게 변화받아 날마다 자라가자”는 제목으로 새로 임직을 받는 직분자들과 교인들에게 권면하는 말씀을 전했다.
이목사는 교회가 창립38주년을 맞이하면서 1981년 창립할 때 함께했던 창립멤버들이 아직도 교회에 많이 계시다고 하면서 그들을 일으켜 세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돌렸다. 그러면서 선교로 부름받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를 세가지로 전했다.
첫째로는 먼저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루살렘에 전해졌던 복음이 빌립을 통해 사마라아에 전해졌는데 그들이 이를 받아들이고 믿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예루살렘교회의 베드로와 요한이 파송을 받아 그지역으로 가서 말씀을 전했고 성령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게 되었다. 성도들이 믿음안에서 믿음으로 충성하고 헌신할 때 이렇듯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은 믿음이 중요하다는 증거이다.
중연감도 오늘 임직자들이 더 좋은 믿음으로 세워지기 위해 믿음의 훈련을 받는 자리에 꼭 참석해서 세상에서 구별된 존재로 살아가는 주님이 택하신 진정한 직분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두번째로 하나님의 쓰임받는 사람은 믿음으로 자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마술사 시몬의 믿음과 빌립의 믿음은 달랐다. 그래서 돈으로 믿음을 사겠다고 한 시몬에게 베드로는 ‘네 은과 함께 망할 것’이라고 꾸중하였다. 오늘 취임하는 분들도 이전의 믿음과 비교할 수 없는 믿음으로 자라가도록 힘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믿음을 자라게 하시는 성령님을 붙잡으라고 권고하며 말씀을 마쳤다. 한편 이날 임직을 받은 하형규 장로는 앞으로 더 열심이 주님과 교회를 섬기겠다는 헌신의 고백을 하였으며 백기주 권사는 하나님께 부르심에 순종하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며 충성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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