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노년은 행복합니다”

0
2019년 2학기 영락교회 실버대학 개강

플레이노에 위치한 영락장로교회(명치호 목사)는 24일(토)오전에 지역의 노인대학 모임인 2019년 2학기 영락실버대학을 개강하였다.
이날 100여명에 가까운 많은 노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오랜만에 실버대학에서 만난 학우들은 서로 인사하며 반가운 만남을 가지면서 실버대학 2학기 개강예배를 함께 드렸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년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모임을 갖는 달라스 영락교회 실버대학은 만65세 이상 남녀로 입학원서를 제출하여 등록하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으로 학생상호 간의 친교를 통한 실버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교회, 이웃, 사회봉사에 참여하며 건강관리에 도움을 제공 받고 노년기에 찾아오는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들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천국을 소망하며 행복한 노년을 살도록 돕는 것을 운영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강예배에서는 실버대학 담당자인 노요섭 목사의 출애굽기 2장 23-25절의 말씀을 가지고 ‘고난의 의미’에 대해 설교하며 실버대학 학생들에게 은혜와 도전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
노목사는 고난의 의미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관 속에 하나님의 가치관이 아닌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아 이 두 가치관이 부딛쳐 고통과 고난이 오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애굽에서 430년을 살아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한 엄청난 고난과 핍박은 이들을 출애굽시키시려는 하나님의 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고 하면서 시편118편 67절에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시편저자가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은 내게 주시는 고난을 통해 유익한 삶으로 인도하심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도 살아오면서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지나와서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고난 가운데 많은 유익을 주셨음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배려와 인도하심을 알게 되는데 현재의 고난 가운데 있는 나의 모습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가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고 위로와 평안을 얻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말씀을 마쳤다.
이어 2학기 분반활동에 대한 광고를 한 후에 찬송가 ‘허락하신 새 땅에’를 부르며 노요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치고 분반활동으로 들어갔다.
이종철 기자 © KT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