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드리는 레위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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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신간소개

조이플교회 김세권 목사는 최근 2권의 묵상집인 『삶을 흔드는 창세기 읽기』와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를 집필했는데 이제 세 번째로 『삶을 드리는 레위기 읽기』를 다음주(9월23일)에 출간한다.
그는 무엇보다 성경 말씀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지금까지 “개인 묵상 운동”에 헌신해 왔다. 이 사역을 위해 “조이풀 묵상 가이드”를 제작해서, 여러 교회와 목회자들, 그리고 누구든지 원하는 평신도에게 무료로 가이드를 공급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에는 어떤 사람이든지 경제적 부담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확신 때문이다.
또한 말씀 확산을 위해 집필한 책 내용을 담은 “팡팡 터지는 바이블” 시리즈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책 소개
이 책은 예배가 약화되고 헌신이 사라져 가는 현 세태에서 레위기를 조명한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일은 신앙의 핵심이며 반드시 유지되고, 발전되며, 온전하게 드려져야 할 중요한 것이다. 예배가 없어지면 신앙도 없다. 하나님을 믿고 그 은혜를 신뢰하며 감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전히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고 그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 레위기는 이렇게 신앙의 핵심인 예배와 헌신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렇기에 무겁고 어렵다. 하지만 김세권 목사는 이렇게 무겁고 어려운 레위기의 내용을 최대한 쉽고, 간결하며, 감각적으로 해석한다.
본문 중에서
지금까지 창세기나 출애굽기가 중요하단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레위기가 오경의 핵심이란 말은 그다지 듣질 못했다. 이게 만일 사실이라면 눈을 크게 뜨고 다시 한 번 책을 읽어야 한다. (19p)
이 책은 어떤 특정 집단을 위한 책이 아니다. 레위기는 모든 백성을 위한 말씀이었으며, 긴 세월을 살아남아서 지금 우리에게까지 전달되었다. 그러니 우리를 위한 말씀이기도 하단 거다. (31p)
불에 타서 없어지는 걸 아까워하면, 제사는 드리나 마나다. 우리에게서 ‘사라지는’ 부분을 하나님이 받으신다. 그분이 기억하시는 것도 딱 그 부분이다. 하나님을 믿으면, ‘사라지는 부분’이 종내는 우리 인생을 움직인다. (60p)
형식적인 제사는 안 드리느니만 못하다. 대리로 제물을 드리는 것은 누구도 할 수 없었다. 아무리 거창한 제물이 드려져도 자원하는 마음과 행동이 없으면, 하나님은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아벨의 것은 받으신 것을 자못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다.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진심으로 예배하자. (117p)
레위기는 오경의 핵심인 책이다. 오경을 이해하려면, 레위기를 잘 읽어야 한다. 제사법과 정결법이 버무려진 이 책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렇긴 하지만,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기도 하다. (406p)
구약 절기를 책에서 이끌어내어 지키는 건 지금 우리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 레위기를 읽어야 한다면, 그건 절기 형식이 아니라 정신 때문이다. 예배를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믿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야 한다(407p)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책에대한 문의 사항은 214-714-1748 (김세권목사)로 하면 된다.
이종철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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