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남기신 대사명을 구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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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남침례교 목회자 세미나 … ‘예수님의 목회 벤치마킹, 실행!’


10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뉴송교회(담임목사 박인화)에서 남침례교 한인총회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목회자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예수님의 목회 벤치마킹, Execution, 실행’으로, 14개 주에서 12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등록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150여명의 뉴송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자로 섬겼다.
뉴송교회 박인화 목사와 캘리포니아 아름다운 교회 고승희 목사가 주강사로 세미나를 인도했으며, 다양한 지역의 목회자들과 평신도 리더들이 여러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박인화 목사는 “Execu-tion이라는 단어에는 ‘집행’ 혹은 ‘실행’이라는 뜻이 있으며, 계획이나 명령을 시행하거나 실행으로 옮기는 행위”라며 “이런 의미에서 교회의 ‘Execution’은 바로 예수님이 남기신 대사명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가장 주된 하나님의 마음은 바로 대사명, 선교와 전도”라고 강조했다.
또 캘리포니아 아름다운 교회 고승희 목사는 ‘목자 되신 예수님의 리더십’을 주제로 “리더로서 예수님은 군림하는 헤롯왕과 같지 않고 ‘양 떼를 섬기는 목자의 모습’이었으며, 삯꾼 목자는 양을 버리고 달아나는 목자, 양에게서 이익만 취하는 목자이지만,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을 돌보고 양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다”고 증거했다.
이 외에도 켄터키 루이빌 제일한인 침례교회 김민수 목사는 “실행을 위해 실행하는 리더가 되어야 하며, 예수님의 섬김과 긍휼의 영적 리더십을 본받아야 한다”고 했으며, 토렌스 조은교회 김우준 목사는 ‘기도 클리닉’이라는 주제로 어떻게 하면 기도를 통해 전교인이 복음전파에 대한 열정을 갖게 할 수 있을지 강의했다.
또 내쉬빌 연합침례교회 이행보 목사는 ‘이민목회 10계명’이라는 주제로 목회자의 자기관리와 교회 재정관리와 같은 실질적 주제를 다루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세션별 강의에서 뉴송교회에 출석하는 다섯 명의 평신도 리더들이 ‘Acts29, 지역사회 섬김과 미전도 종족선교, 새가족 정착사역, 하방사(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다), 은사학교’라는 다섯가지 주제를 맡아서 강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 마지막날에는 사역 나누기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델을 제시하고 목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달 뉴송교회에서 열었던 은사박람회 ‘2019 보물찾기’를 간단하게 셋팅해서 재연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평신도 리더인 뉴송교회 송재윤 집사장은 “보물찾기 재연행사를 통해 참여한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에 도움이 되는 통찰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 KTN

사진설명 : 1. 2019년 목회자 세미나를 기념하며
2. 강의하고 있는 아름다운 교회 고승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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