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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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 해외선교부 선교보고 예배 … 스티브 엘리스 선교사, 해외선교의 사명 강조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다는 것은 가장기쁜소식 “전도로서 세상 모든 곳에 선포 되어야”





지난 15일(금) 플라워마운드 교회(담임목사 김경도)에서 선교보고를 겸한 예배가 열렸다.
해외 선교활동이 가장 활발한 교단 중 하나인 미국 남침례교단(SBC·Southern Baptist Convention) 해외선교부(IMB)의 동아시아 대표인 스티브 엘리스(Steve Ellis) 선교사의 설교와 한국 대표인 송상호 선교사의 통역으로 이뤄졌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은 우리의 모국인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몽골, 일본이 포함되어 있어 유독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해외선교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전세계 인구의 사분의 일 가량이 밀집되어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대도시 10개 중 4개가 이 지역에 있다.
엘리스 선교사의 보고에 따르면 아직 복음이 전해지지 못한 비접촉, 미전도 종족이10년 전에는 약 357 종족이었으나, 지난 10년 동안의 선교의 결과로 현재는 168개로 줄었다고 한다.
여기서 비접촉, 미전도 종족이란 1% 미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해외선교부는 지난 10여년 동안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99개 팀이 준비했고, 전세계 42개 나라에 약 850여명의 선교사들이 비접촉, 미전도 종족의 선교를 위해 파송되었다고 한다.
엘리스 선교사는 “그렇다면 우리가 복음을 아직도 전달받지 못해 죽어가는 생명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모두에게 던지면서 누가복음 2장 10절에서 11절 말씀을 증거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바로 이것이었다. 엘리스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주로 나신 것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것”이라며 “우리가 가장 중요하면서도 거의 공짜로 제공되고 있는 공기와 물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살듯이, 어쩌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이 어떤 일이었는지를 자주 잊고 산다”고 말했다.
그는 강조하여 말하기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은 비단 크리스마스에만 선포되어져야 하는 메시지가 아니라, 이 메시지는 인류에게 가장 위대한 기쁜 소식”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그 소식을 전달 받았고, 마침내는 그 복음을 영접하여 우리의 가장 큰 문제이자 해결할 수 없었던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엘리스 선교사는 증언하기를 “하지만 아직도 이 소식을 듣지 못한 많은 세상 사람들이 있다”면서 “그들이 이 기쁜 소식을 끝내 듣지 못하다면 마침내 지옥불에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소식’이라는 말은 ‘전도(Evangelism)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소식의 의미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것은 기쁜 소식입니다. 그래서 이 소식은 세상 모든 곳에서 지속적으로 선포되어져야 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엘리스 선교사는 이어 “이 복음이 열방에 선포되어야 하기에 우리는 헌금을 하고, 선교사를 훈련시키며 파송하는 일을 한다”고 남침례교 해외선교부의 사명을 밝혔다.
또 “이러한 선교사들의 사역을 통해 요한계시록 7장 9절인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경배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남침례교 해외선교부의 비전”임을 명확히 증언했다.
마지막으로 엘리스 선교사는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과 사명,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임무를 위해 기꺼이 동참해야 하며,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복음을 전하는 초청을 해야 한다. 그것 때문에 우리가 같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교보고 예배를 드리던 한 성도는 “그의 명확한 선교사명에 대한 선포는 그 자리에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던 여러 회중들의 영혼을 두드렸고, 마지막 때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사명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성령님의 역사였다”면서 “마지막 때에 주의 일이 흥왕하는 역사가 곳곳에서 나타나기를 소망한다”는 고백을 했다.





다니엘 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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