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선교지 위해 온 교회가 합심으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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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운드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를 위한 기도주간 캠페인 

 

전통적으로 플라워마운드 교회(담임목사 김경도)는 8월 첫 주를 선교보고 주일로 지키며, 한 해의 선교를 마무리하고 하나님께서 지난 한 해 동안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또 교회가 선교지를 향해 어떤 일들을 감당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선교일정이 취소됐다.
윤원상 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가 사는 이 곳도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힘든 곳은 선교사님들과 선교지”라며 “방역환경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들의 가정, 건강과 사역을 위해 온 교회가 합심으로 한 주간을 정해 기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번 기도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 2일(주일)부터 8일(토)까지 날마다 주어진 기도제목을 가지고 정한 시간에 기도를 하고, 가능하다면 선교지를 생각하며 하루 한끼 금식을 한 후 식사비를 헌금하기로 했다. 기도주간에는 경건생활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을 권했다.
주일에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역을 감당하시는 모든 선교사 가정과 사역 전반을 위해 기도하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플라워마운드교 회에서 파송한 일본 박규성, 박규진 선교사, 과테말라 남관우, 김혜자 선교사, 중동의 K 선교사를 위한 기도제목을 나눴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후원하고 있는 헝가리 박완주 선교사, A국 김요한, 임주환 선교사 가정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하루 빨리 선교지가 정상화되어 다시 하나님 말씀을 왕성히 전하는 선교사역이 이뤄지기를, 팬데믹 기간에도 선교사님들의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이 임하도록 기도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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