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 한인총회, 추수감사절 맞이 새벽 연합 부흥성회 개최

0

“온전한 치유와 회복, 부흥을 소망하라!”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는 10월 13일(화)부터 11월 21일(수)까지    ‘추수감사절 맞이 온라인 40일 새벽 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부흥성회 주제는 ‘치유! 회복! 부흥!’이며, 월요일에는 이성철 목사(중앙연합 감리교회), 화요일에는 이철구 목사(남부 플로리다 한인연합 감리교회), 수요일에는 고한승 목사(뉴저지 연합교회)가 부흥회를 이끈다.

또 목요일에는 류재덕 목사(밸리 연합감리교회), 금요일에는 정영희 목사(드림교회), 토요일에는 김정호 목사(뉴욕 후러싱 제일교회)가 각각 강사로 나서 말씀을 증거하고, 오전 6시에 각 교회 본당에서 드린다.

고한승 목사는 ”이번 부흥성회에 6개 교회 목사님들이 돌아가면서 설교하시고 그 교회 성도님들이 함께 참여한다“며 ”각 교회에서 200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여한다면 1,200명에서 1,500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는 200명 이상의 성도님들이 참여하고, 그 중 대면예배에는 30여 명이 될 것 같다”며 “대면이든 영상이든 ‘주님의 빛을 발하는 자녀로 참여하고 있음을 상징하기 위해 초를 준비해두겠다”고 밝혔다.

남부 플로리다 한인연합 감리교회는 주보를 통해 “새벽예배용 전자양초를 준비해 온라인 예배 참석 성도들을 위해 초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감리교에서 발간하는 매일 묵상집 ’기쁨의 언덕‘ 순서를 따라 예레미야 말씀을 전하게 될 계획이다.

첫번째로 말씀을 증거한 이철구 목사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성도님들이 이미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렇게 온라인 부흥성회를 개최하는 것이 가능했다”며 함께 예배 드리는 성도들을 축복하며 말씀을 증거하기 시작했다.

이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대면예배를 하지 못하고 성전 문이 닫힌 상황이고, 영적으로 탈진하고 기진한 상황”이라며 “온전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 부흥이 일어나도록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치유, 회복, 부흥’이라는 주제를 정했다”고 부흥회 취지를 밝혔다.

고한승 목사는 “이번에 6개 교회 연합성회가 성공적으로 잘 진행돼 앞으로 한인 연합 감리교회의 구체적 연합사역의 한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교회들이 연합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전국에 있는 270여 개의 한인 연합 감리교회들이 함께 기도와 말씀으로 연결될 때 큰 영적 시너지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  KT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