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미래에 영향 미치는 세계적·문화적·영적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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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침례회 해외 선교부, ‘선교의 미래’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 열어 

 

세계 최대 선교단체이자 미국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남침례회 해외 선교부(International Mission Board(이하 IMB)는 지난 10월 29일(목) ‘선교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48개주 및 30개국에서 5,200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선교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 문화적, 영적 현실을 다뤘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영어, 스페인어, 미국 수어, 한국어, 중국어로 동시 통역됐고, IMB 홈페이지와 로쿠(Roku), 애플 TV, 구글 플레이, 아마존 비디오를 통해 스트리밍 됐다.
등록비는 무료였지만 진행을 맡은 폴 췻우드 IMB 총재는 선교와 선교사 지원을 위한 헌금을 독려했으며, 그 결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3만 8,000달러 이상의 헌금이 드려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MB 폴 췻우드 총재가 전체진행을 맡았으며, 강의는 ‘문화적 현실’, ‘세계적 현실’, ‘영적 현실’이라는 세 가지 범주에 따라 차례로 이어졌다.
또 한 강의가 끝날 때마다 짧은 영상을 통해 대륙별 선교현황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문화적 현실’에 대해 블루프린트 교회 다티 루이스(Dhati Leis) 목사가 선교에서의 다양성을, 바나(Barna)연구소 데이빗 키내먼(David Kinnaman) 대표가 인도주의적 노력과 원조, 사업을 통한 혁신적인 선교에 대해, 작가이자 성경교사인 제니 알렌(Jennie Allen) 씨가 대 위임령의 비전과 다음 세대를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세계적 현실’을 주제로 한 강의는 시드 컴퍼니 전 최고경영자이자 작가인 새뮤얼 치앙(Samuel Chiang) 씨가 ‘도시화와 세계적 트렌드: 선교에서 그들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선교 전략가 제이콥 보스(Jacob Boss) 씨가 ‘2020년 전세계가 받은 충격: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까’를 주제로 강의했다.
마지막 ‘영적 현실’에 대해서는 작가이자 성경교사인 젠 윌킨(Jen Wilkin) 씨가 ‘미국 교회: 열방을 위해 마음을 경작하기’를, 새들백 교회 릭 워렌(Rick Warren) 목사가 ‘모든 열방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 긴급히 요구되는 것’에 대해 강의한 후, 췻우드 총재가 ‘요한계시록 7장 9절의 환상을 통해 살펴본 왕국의 진보’를 주제로 선교의 비전을 선포하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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