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내리교회 DFW Friday 및 BLC Weekday 수료식 … 말씀공부 통한 영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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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 실천하는 제자의 삶을 살기를”





리차슨에 위치한 빛내리 교회(담임목사 정찬수)에서는 지난 13일(금) 오후 7시 30분 빛내리 교회의 말씀 양육 프로그램인 ‘DFW 프라이데이’ 수료식이 열렸다.
‘DFW’는 ‘Discipleship’, ‘Fellowship’, ‘Worship’의 앞 글자를 하나씩 모아서 만든 것으로 기독교의 핵심가치인 제자됨과 성도의 교제, 예배라는 가치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DFW 프라이데이는 기독교 기본교리를 배우는 God Bless You 클래스, 중보기도 학교, 크리스찬 퍼스펙티브, 성경의 가정회복 이야기, 사도행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나님이 빚으시는 성품 이렇게 총 6개 과목이 있었으며, 요일과 시간을 고려해 따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 진행하는 BLC(Binneri Learning Community)도 함께 진행됐다.
총 102명이 수강신청을 하고 클래스를 통해 71명이 수료하고, BLC 사역을 통해 13명이 수료하면서 총 84명이 교육과정을 마쳤다.
수료식에서 정찬수 목사는 골로새서 1장 28절부터 29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정 목사는 “산다는 것은 곧 배우는 것이고 우리가 배우는 이유는 실천하기 위함이며 배운대로 실천하고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목사는 “이 자리가 수료식이 아니라 파송식이라고 생각한다”며 “훈련을 받은 목적은 수료증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서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 목사는 “오늘 받으시는 수료증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들어있음을 기억하며 제자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한다"고 말씀을 맺었다.
God Bless You 클래스 수료자인 문정환 집사는 “모태신앙으로 자라 충분히 신앙기초가 튼튼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나의 신앙에 얼마나 거품이 끼었는지 반성하고 도전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미국에 온 지 이제 4개월인데 이번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들과 친밀해지는 기회를 얻었으며, 조별 나눔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담임 목사님의 강의와 조별토론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기도, 인간, 교회에 대한 보다 올바른 인식을 얻게 되었고, 지금껏 성경일독을 여러 번 시도하다가 실패했는데 숙제를 하기 위해 부부가 새벽에 일어나 성경 먼저 읽고 하루를 시작할 때 하루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으며, 다음 번에는 다른 클래스도 들어보고 싶고, 도움을 주신 빛내리 교회 목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역자인 이도희 목사는 이번 DFW 프라이데이에 대해 “이민생활을 하다보면 사는 게 힘들어서 영적으로 침체되기도 하는데, 하나님 말씀을 나누고 공부하고 교제하다 보니까 학생도 또 준비하는 강사 목사님들도 특별했던 것 같다”며 “참여한 성도님들도 영적인 갈급함이 채워져서 기뻐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토들러 맘과 스쿨 맘을 위한 BLC 클래스가 아이들이 학교 간 후 각 가정에서 돌아가면서 열렸는데 연령대나 관심사가 비슷하다보니 풍성한 나눔과 회복이 있었다”며 “다음 학기에는 BLC를 좀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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