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예수님께만 두고 특별한 사명 이루는 성도 되길”

0

세미한 교회, 신년 특별집회 ‘물 위로 오라’ … “새해 필요한 것은 영적 재충전” 

 

세미한 교회(담임목사 이은상)는 지난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저녁 7시에 2021년 신년 특별 집회를 개최했다.
‘물 위로 오라’라는 주제로 뉴송교회 박인화 목사와 휴스턴 세미한 교회 문석우 목사, 코너스톤 교회 손해도 목사, 라이프 교회 신용호 목사, 그리고 이은상 목사가 매일 말씀을 증거했다.
첫날 사전 녹화한 ‘시니어 초원의 특별찬송’ 후 이은상 목사가 마태복음 14장 22절에서 23절 본문을 통해 ‘물 위로 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병이어 기적이 일어난 직후, 예수님은 제자들을 배에 태워 건너편으로 보내시고, 사람들을 돌려보낸 후 혼자 산으로 올라가 기도하셨다.
이은상 목사는 “기적 직후 예수님이 하신 일은 산으로 올라가 기도하신 것”이라며 “신년이 시작된 지금 우리에게 긴급한 것은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것, 영적 재충전”이라고 선포했다.
제자들은 먼저 배를 타고 떠났는데 역풍이 불고 심한 파도가 치는 등 그 배에 고난이 닥쳐왔다.
이 목사는 “역풍을 만났을 때는 먼저 돛을 내리고 노를 저어야 한다”며 “코로나 19 역풍에서는 익숙했던 것들, 경험, 인맥 등 의지했던 것들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풍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또 한 가지 방법은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며 “세상은 그렇게 하라고 말하지만 비전이 분명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역풍을 만났다고 해서 목적지가 변경되고 비전이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적지와 비전이 뚜렷하다면 아무리 고난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돛을 내리고 역풍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풍랑으로 모두가 지친 그때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오셨다. 이 목사는 이 대목에서 ”예수님의 방법은 놀랍고 생각을 뛰어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은 세상에 오실 때도 성령으로 잉태해 동정녀 마리아의 몸으로 오셨다”며 “역풍을 만났을 때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붙들고,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 예수님의 패러다임으로 승리하시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물 위를 걸어오는 형상을 보고 제자들은 놀라움과 두려움을 느껴 소리질렀다. 하지만 예수님은 안심하라고 말씀하셨고,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도 물 위를 걷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목사는 베드로에 주목하며      “폭풍우 가운데 특별한 소망을 품은 사람, 소명을 달라고 외치는 놀라운 사람”이라고 했다.
베드로는 예수님 바라보며 소원대로 물 위를 걸어서 예수님께 갔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특별한 소망을 가진 자들에게 폭풍우 가운데에도 특별한 사명을 주신다”며 “2021년 오직 시선을 예수님께만 두고 특별한 소망이 소명이 되고 사명이 되어 여러분을 통해 놀라운 사역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씀을 마쳤다.  

                       
김지혜 기자 ©  KT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