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위해 구체적이고 집중적으로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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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운드 교회, 일주일 동안 ‘선교헌신 기도주간’ 가져 

 

플라워마운드 교회(담임목사 김경도)는 지난 1일(월)부터 6일(토)까지 1주일을 ‘선교헌신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요일별 선교 기도제목에 따라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한 해 동안 플라워마운드 교회가 집중하는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로 매일 동참하며, 주일에는 선교 헌신서를 작성해 온라인 또는 현장예배 시간에 예물로 드리기로 했다. 그리고 1년 동안 헌신한 대로 선교적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월요일에는 목회코칭과 지역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목회코칭은 미주 한인 침례교회의 90%를 차지하는 미자립 교회들을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는 사역으로, 김경도 목사가 영상이나 방문을 통해 1대1 코칭을 제공하고, 도서와 선물, 목회지원비로 목회자를 격려하는 것이다.
또 달라스 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회에서 운영하는 은빛대학을 통해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했다.
그 외에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캐롤튼 양로원 섬김을 위해, 달라스 홈리스 사역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사역을 위해, 청소년들이 매주 봉헌된 꽃을 가까운 미국 양로원에 전달하는 ‘플라워마운드 양로원 꽃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잠시 멈추고 있지만 섬기는 영혼들을 지켜달라고 기도했으며, 리더와 동역자들을 위해, 성도들이 이 사역에 참여해 선교적 삶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했다.
다음날인 화요일에는 영상을 통해 남북 청년 스포츠 선교회 조여호수아 선교사의 사역보고를 듣고 남북 청년 연합 축구 선교회, 영어를 통한 복음증거, 탈북 청년들의 구제, 그리고 이 사역을 위한 중보기도자가 늘어나게 해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수요일에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섬기는 세투 장애인 사역을 위해,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레토리아 선교지에 있는 청각장애인과 베트남에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요일에는 헝가리에 파송돼 10년 동안 집시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 박완주 선교사를 위해 기도했다. 박 선교사는 지금까지 7개 교회를 개척하고, 1,000여명의 집시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있으며, 헝가리 집시들은 그를 아버지로 부른다고 한다.
성도들은 집시촌에 세워진 7개 교회가 건강히 성장하고, 쌀로나와 앤츠 집시촌에 교회가 개척되도록, 그리고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끝으로 교회에서 후원하는 과테말라, 일본, 중앙 아시아 지역 선교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김경도 목사는 “선교적 삶에 헌신하면 예수의 삶을 살게 된다. 이 헌신을 통해 보내는 선교사, 가는 선교사, 추수하는 전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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