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고 부지런히 사역하는 헌신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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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운드 교회,  자니 김·김영원 목사 안수식 가져

 

지난 4일(주일) 플라워마운드 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부활절 합동예배를 드리고 침례식과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김경도 목사가 부활의 기쁨을 선포한 후 문영민, 문지민, 문지혜 성도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이날 예배에서 김 목사는 ‘부활의 능력으로 살자’(고린도후서 13장 4절)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고, 장년과 영어사역(EM), 청소년들이 함께 한 이번 합동예배의 통역은 김요한 전도사가 맡았다.
설교 후에는 목사 안수식이 이어졌다. 이번 예식을 통해 영어사역을 돕고 있는 자니 김, 청소년부 김영원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 받았다. 먼저 시취위원회를 대표해 김정섭 목사의 시취보고가 있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비롯해 목회자로서의 합당한 인격과 가정생활, 신학적 준비, 구원과 소명, 구원론, 신론, 성서학, 교회론, 침례론에 관해 제출한 시취논문에 근거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하나님의 소명받은 부르심이 확실하고 목사로 안수하기에 잘 준비되었음을 확인했고, 부족한 점은 앞으로 계속 훈련받을 것을 권면한 후 안수할 것을 기쁨으로 결정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안수는 한 개인이 자신의 삶을 주님을 섬기는 사역에 온전히 헌신했다는 것과, 헌신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인준해 주는 것, 세 번째로 성령께서 권능을 주시게끔 축복해주기를 기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후 안수례를 맡은 목회자들과 안수집사들이 강단에 올라와 안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교회가 저에게 부여한 권한과 복음을 증거하는 목회자로서 자니 김 형제, 김영원 형제가 하나님의 복음사역을 위해 안수 받았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다.
다음으로 누리엘 휄로십 교회 김정원 목사가 “주님의 소원, 주님의 기쁨, 주님의 관심이 두 분 목사님의 관심과 기쁨이 되고, 그 일에 집중하시길 부탁드린다”며 “주님이 담임목사가 되고, 자신은 부사역자라는 마음 가지고 정직한 모습으로 부지런히 사역하라”고 권면했다.
영어사역 담당 제이콥 박 목사가 축사의 말을 건넨 후 김경도 목사가 교회를 대표해 안수받은 이들에게 안수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곧 이어 자니 김 목사가 플라워마운드 교회와 가족들,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영원 목사는 “저를 구원하시고 부르신, 기다려주시고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께, 사랑과 기도로 양육해주신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 아내에게, 김경도 담임목사님과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들, 청소년부 선생님들과 아이들, 성도님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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