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저녁 6시, 누구든 아이들과 함께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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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원웨이 교회, 아동부 화요모임 ‘팔로워스’ 시작

 

프리스코 원웨이 교회(담임목사 장병철)는 프리스코 레바논 로드에 위치한 레바논 침례교회(담임목사 레이 윌킨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레바논 침례교회는 1879년 프리스코에 가장 먼저 세워진 교회로, 프리스코 원웨이 교회에 어떠한 조건도 제시하지 않고 마음껏 교회를 사용하라면서, 프리스코 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사역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프리스코 원웨이 교회 아동부는 지난 1일(화)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 주중모임 ‘Followers’를 시작했다. 6월과 7월에 걸쳐 총 8번의 모임을 가질 계획으로, 대상은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이며, 더 어린 자녀도 부모님과 함께라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스무명 정도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고, 교사 3명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다.
교재는 라이프 웨이에서 나온 ‘I am a Christian now’를 사용한다. 함께 모여 찬양하고, 율동하고, 말씀 듣고, 간식 먹고,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동부 데이빗 노 전도사는 “이 교재는 ‘내가 그리스도인이 됐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를 총 8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며 “각각의 주제가 독립되어 있어서 8번을 순서대로 참석하지 않아도 언제든 와서 함께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화요모임은 별도의 등록 없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프리스코 원웨이 교회로 나오면 된다.
프리스코 원웨이 교회는 왜 화요모임을 하기로 했을까?
노 전도사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못 모이고 줌으로만 예배 드리다가 한 달 전부터 다시 모이기 시작했다”며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것으로는 믿음의 뿌리가 자라기 쉽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방학이 시작됐으니 주중에 한 번 더 모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도 심어주고 재미있게 교제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루라도 더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시키고 싶은 부모님이나 아이들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은 분, 아이들 에너지가 넘쳐서 활기차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찾으시는 분, 또는 프리스코와 인근지역에 사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초대했다.
그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이 와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노 전도사는 “화요모임을 통해 아이들이 만나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기쁨이 회복되고 믿음이 한발짝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교회 문은 지역사회를 향해 항상 열려 있으니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오시라”고 말했다.
프리스코 원웨이 교회 주소는 9404 Lebanon Road, Frisco, TX 75035이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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