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인 86% “우리 교회 코로나 19 대응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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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유행 중 개신교회 온라인 예배 및 참여실태 조사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코로나 19 대유행 상황에서 미국 개신교회와 교인들의 예배형태를 조사해 지난 3월 23일(화)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1년 2월 5일(금)에서 18일(목)이며, 미국 성인 중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회에 출석하는 개신교인을 대상으로 했다.
대면예배 현황을 묻는 질문에     ‘현재 중단중’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2%였고, ‘한 번 이상 중단 후 다시 재개했다’고 대답한 비율이 70%였다. 5%는 한 번도 대면예배를 중단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코로나 19 대유행 중 미국 개신교회는 어떤 형태의 예배를 제공했을까?
응답자의 84%가 출석 교회에서 실시간 온라인 예배를 제공했다고 밝혔고, 녹화된 예배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76%, 드라이브 인 예배를 제공한 경우 30%, 야외예배 40%로 각각 나타났다. 온라인 성경공부를 제공한 교회는 61%라고 응답했다.
출석 교회 온라인 예배에 참여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3%로 나타났으며, 25% 가량은 방송예배에 참여했다고 응답했다. 16%는 다른 교회 온라인 예배에, 9%는 라디오 예배에 참여했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내가 출석하는 교회의 코로나 19 대응’에 대한 부분이었다. ‘내가 출석하는 교회의 코로나 19대응이 자랑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은 86%였다. ‘매우 자랑스럽다’가 58%, ‘어느 정도 그렇다’가 28%였다.
반면 ‘교회의 대응이 부끄럽다’고 응답한 비율은 12%에 불과했다. 이로써 미국 개신교인 대부분이 출석 교회의 코로나 19 대응에 긍정적으로 평가했음을 알 수 있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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