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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통한 경찰과 시민의 가교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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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자기 소개?

달라스 경찰국(Dallas Police Department) 민원홍보실(Community Affairs)에 소속돼 있는 김은섭 홍보관(Community Representative)이다.

민원 홍보 부서는 경찰국장 직속 지역사회 연계 분과(Community Engagement)에 소속되어, 청소년 활동과(Youth Outreach Unit), Hispanic Outreach; (UNIDOS), LGBTQ+와 같이 일한다.

 

Q. 달라스 경찰국에 지원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나? 

미국 경찰 행정 업무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느껴서 민원 홍보관으로 지원하게 됐다.

 

Q.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데, 민원 홍보실의 업무를 소개한다면? 또 한인 동포들과 관련된 직접적인 업무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중요한 역할이라 하기엔 과찬이다. 항상 어떤 일이라도 열심히 하면 중요도와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알아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일했다. 

민원 홍보실의 업무는 우선 지역사회에 다가가는 경찰국으로서 시민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를 기획, 개최, 홍보, 실시하는 것이다. 

그런 행사들을 통해 지역 사회와 경찰국의 원활한 화합과 의사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 한인 동포들이 겪을 수 있는 언어적 문제, 행정적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내 대민 창구 역할이라 생각한다.  

그 밖에도 홍보실에서는 국장자문위원회, 지역 시민과 안전 좌담회, 범죄 예방 모임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경찰국을 연결, 안내와 도움을 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Q. 요즘 코로나 19로 많이 위축되어 있긴 하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나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나? 

현재 직접적인 행사는 아직도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차량 이동 드라이브 스루 행사와 인터넷, 전화로 계속 코로나 19 전과 같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행사들에도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Q. 민원 홍보관으로써 가장 힘들었던 일이 있다면?

약 20여년 전 달라스 시가 전국 10대 도시에서 최고의 범죄율을 나타낼 때가 있었다. 그 당시 매년 범죄가 가장 많은 시내 지역을 파악하고, 경찰관과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그 지역을 가가 호호 설문 조사했던 기억이 있다. 그 조사 결과 분석을 근거로 6개월간 각종 경찰부서의 범죄 퇴치 활동과 시민과의 협력을 통하여 매월 모임을 쉬지 않고 했던 적이 있다. 그 때 모두가 수고를 많이 한 것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Q. 반대로 가장 보람이 됐던 일은? 

그 당시 1위였던 달라스 시의 범죄율이 감소해 4-5년후에 범죄율이 미 전역 10대 거대 도시중에서 5위로 다시 떨어졌다. 그 때 그 기록을 보며 우리도 참여하여 일조했다는 데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니 오랫동안 한인 동포들과 만나 한국말로 대화 하고 민원 안내한 경험들도 마음에 좋았던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한인 동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한마디?

시민과 경찰이 계속 가까워져서 지속적인 의사 소통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범죄 치안 문제는 경찰들의 일이지만, 시민들의 범죄 신고, 예방 신고도 중요하다. 시민들과 경찰의 신뢰 협조 관계와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더욱 우리 사회가 안전해진다고 생각한다. 모든 한인 동포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 늘 안전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란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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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June
안녕하세요 ! 저는 어제 오후 5시쯤 walmart 갔었어요  위치는 love fileld 공항 근처이고 주소는 잘 모르겠어요.필요한 연고를 사기위해 약국 쎅션으로 갔습니다. 제 boyfriend 하고 같이 동행하고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필요한것 구입하기 위해 잠시 각자 흩어졌지요 .글구 나는 필요한 연고를 찾기위해 열심히 보고 있는데 누군가 샤핑 카트를 자꾸 내앞을 가로 막는거였어요. 그래도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내가 찾고자 하는거에 몰두하고 있었어요.당연히 언제나 에티겟 없는 멕시칸 이겠지 하고 쳐다보지도 않았어요.그러자 boyfriend 이 왔어요 그때까지 내가 물건을 못찾고 있으니까 마침 지나가는 직원한테 도움을 청하니까 전화기로 물건의 스탁을 확인하고 있었어요. 보이푸렌하고 같이,,,, 그들이 확인하고 있는동안 나는 계속 찾고 있었었고 그 샤핑카트는 계속 날 방해 했느데 마지막 순간에 결국 그샤핑카트는 날 향해 밀어 부쳐습니다.그 카트는 아무것도 없었고 나한테 공격할때 제 boyfriend이 정면으로 보고 소리쳣습니다 여보 ! you be careful.그때  그사람은 제가 동행인이 있었다는걸 알지못했나봐요 .제 남자친구가 흑인이였거든요  순간 놀라면서 그사람은 저에게 공격을 멈추고 달아났어요  전는 오른쪽 팔만 다치고 그냥 헤프닝으로 끋났지만 옆에 남자친구가 없었으면 어던 상황이 됐을까 하고 순간 소름이,,,그래서 저는 그자리에서 it is hate crime 하고 소리쳤습니다  세번이나 근데 더 놀라운것은 아무도 관심없는 태도 옆에 있던 마트 직원까지도 무관심<<< 헉
그 용의자는 초로색 공사장에서 입는 조끼를 입었고 좀 뚱뚱 모자를 쓰고 유난히 큰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처음 내가 그 코너에 들어갔을때 막바로 뒤따라와서  내 옆에 있으면서 기회를 본거 같습니다  , 제가 이 제보를 보내는 이유는 어디든지 안전한 곳이 없고 공격을 당하면 누구도 도움을 주는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는 친절한 미국이란 단어는 과거일 뿐,, 좀 씁쓸하고 슬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