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더워~ 달라스 최고의 워터파크

이번 여름, 식스 플래그의 거대한 워터 원더랜드로 뛰어들어 보자. 47 에이커 규모인 식스 플래그 허리케인 하버는 100만 갤런의 파도 풀, 유수풀에서부터 12개 이상의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놀이기구 등 상상 이상의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특별한 하이라이트는 튜브를 타고 80피트 높이에서 내려가는 어두운 블랙홀(Black Hole)과 6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슬라이드인 제로니모(Geronimo)가 있으니 놓치지 말고 체험해 보라. 더불어 콤비네이션 티켓을 구매하면, 식스 플래그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미국 최고의 워터파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엔알에이치투오(NRH₂O)은 달라스 시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달라스와 포트워스 노스 리치랜드 힐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17에이커 규모의 이곳에는 22개 이상의 워터 슬라이드와 600피트 길이의 유수풀, 1만 2,000 평방피트의 파도풀과 더불어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 및 5층 높이의 놀이터 시설이 마련돼 있다. 

유명한 워터파크들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하와이안 폴스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워터파크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DFW 지역 4곳에 위치해 있어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파도풀과 유수풀, 활동적인 워터-플레이 컴플렉스를 갖추고 있으며, 레이저 조명과 음악이 나오는 4층 높이의 튜브 슬라이드 등 최첨단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레벨의 워터파크가 된 ‘후아존(WhoaZone)’은 텍사스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춘 플로팅 아쿠아 파크(floating aqua park) 장애물 코스를 특징으로 한다. 2만 5,000 에이커에 걸쳐 그레이프바인 레이크 위에 떠있는 이 원더랜드는 튜브로 만든 다리부터 원숭이 바 미끄럼틀, 트램펄린, 밸런스 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워터파크 중 하나인 힐튼 아나톨(Hilton Anatole)은 달라스 다운타운 근처 디자인 디스트릭에 위치해 있다. 남녀노소 모든 고객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마련된 이곳 워터파크는 4 에이커 규모의 아시안 분위기를 갖고 있으며, 4,000 평방피트의 따뜻한 유수풀과 수영장, 7,000 평방피트의 해변 가족 수영장을 특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