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DFW 공연 소식 / 이모저모

라이프 0 2024.01.26 15:19

DFW는 각종 공연과 콘서트, 행사 등 볼거리로 넘쳐난다. 문화도시인 DFW만의 특색있는 공연 문화를 즐겨보자.

다가오는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행사들을 모아봤다.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콘체르토”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도널드 루니클스(Donald Runnicles)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시 케니(Alexi Kenney)가 함께하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콘체르토” 공연을 갖는다. 시벨리우스의 작품들로만 구성된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는 핀란드 전설을 기초로 하고 민족주의적 색채가 강한 작품인 ‘엔 사가’, 바이올린 콘체르토, 그리고 교향곡 5번으로 구성된다.

◈일시: 2월 1일 – 2월 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모튼 H. 마이어슨 심포니 센터(Morton H. Meyerson Symphony Center)

씨어터워크 USA의 공연 ‘캣 키드 코믹 클럽: 더 뮤지컬’

캣 키드와 몰리 폴리워그(Molly Pollywog)가 21마리의 시끄러운 아기 개구리들에게 그들만의 만화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한 서사적인 클럽을 창단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들의 아빠 ‘플리피(Flippy)’는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매우 기뻐하지만, 개구리들의 계속되는 다툼과 말도 안 되는 상상들이 만화로 나오면서 아빠 플리피는 더 이상 흥미를 보이지 않게 된다. 이 클럽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이 뮤지컬은 데브 필키(Dav Pilkey)의 책 시리즈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시: 2월 3일 오후 2시

◈장소: 마제스틱 씨어터(Majestic Theater)

리차드슨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 ‘어 나이트 엣 더 무비: 선 vs 악’

리차드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할리우드 영웅들과 악당들의 이야기를 다룬 ‘어 나이트 엣 더 부비: 선과 악’을 선보인다. WFAA에서 영화 평론가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게리 코길(Gary Cogill)이 객원 해설자로 참여해 그의 평가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일시: 2월 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찰스 W. 아이즈만 센터 포 퍼포밍 아츠 앤 코퍼레이트 프리젠테이션

◈티켓 가격: $22-$80

오페라 알링턴의 공연 ‘루살카’

오페라 알링턴이 드보르작의 동화 걸작 ‘루살카’를 선보인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마법과 같은 이야기는 인간 왕자에게 사랑을 느낀 물의 요정이 사악한 마녀가 꾸민 계략에 빠지게 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어떤 것이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것인가? 마녀의 저주인가 아니면 인간의 변덕스러운 마음 때문일까? 이 오페라 공연은 야로슬라프 크라빌(Jaroslav Kvapil)의 체코어 대본에 따라 진행되며, 영어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일시: 2월 2일 – 2월 3일 (오후 7시)

◈장소: 테이트 스프링스 침례교회(Tate Springs Baptist Church)

◈티켓 가격: $15-$29 / 10세에서 13세 어린이는 무료

툴 콘서트(Tool in concert)

미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툴’이 2024년 미주 투어로 달라스를 찾아온다. 199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 밴드는 지금까지 총 5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으며, 가장 최신 앨범은 2019년 발매된 ‘피어 이노큐럼(Fear Inoculum)’이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차트에서 27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단순한 감상을 넘어 곡을 “경험” 하게 만든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투어에는 ‘엘더(Elder)’도 함께 한다.

◈일시 : 2월 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

ATP 투어 달라스 오픈(ATP Tour presents Dallas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