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주목 도시] 3. 캐롤튼(Carrollton)

캐롤튼(Carrollton)

캐롤톤은 Relocate America가 선정한 살기 좋은 100대 도시 및 CNN 선정 살기 좋은 도시 19위에 오를 정도로 북텍사스는 물론 전미에서도 주목받는 도시이자 DFW의 성장세에 발맞춰 빠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다. 바퀴 달린 운동화 힐리스(Heelys Inc)와 하루에 분야별 한가지 제품만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우트닷컴(woot.com)의 본사가 캐롤톤에 있다.

캐롤톤은 한인들에게도 특별한 도시다. 캐롤톤 H마트가 입점한 이래, 지역 한인 동포들의 생활 중심지로서 해리하인즈와 함께 지역 양대 한인타운으로 성장했다. 쇼핑, 문화, 요식업 관련 산업들이 몰려있어 인근 아시안 타운과 함께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

또한 또다른 한인 지역 명소로 K-town도 형성돼, 나날이 한인 커뮤니티가 커지고 있는 대표적 도시이다. 이밖에도 매년 달라스 한인회가 캐롤톤 시의 소방,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한인사회와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 및 주택 임대료 가격>

캐롤튼의 중간 주택들의 가치(Median Home Value, 2019년 기준)는 286,400달러다.

캐롤튼의 주택 가치는 지난 1년 동안 5.6% 상승했으며 ZILLOW.COM은 2020년 안에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럴턴의 평방피트(Square foot)당 가격은 156달러로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메트로 평균 140달러보다 높다.

캐럴턴의 주택 중간값은 32만 달러,  매매가의 중간가격은 29만1100달러다.

캐럴턴의 주택 임대료 중간값은 1,895달러로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메트로의 1,750달러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