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대학] 6.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1. 학교소개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이하 UT)은 1883년 텍사스주(州)의 주도인 오스틴에 설립된 주립대학교이다. 미 전체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는 ‘텍사스 대학교 시스템(University of Texas System, 이하 UT 시스템)’의 중심이 되는 대학으로 그 규모도 가장 크며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대학이기도 하다. UT 시스템은 텍사스 주 안에 있는 공립 대학교들의 통합 시스템으로 UT 계열 첫 대학교인 UT를 비롯, 북텍사스에 위치한 알링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와 달라스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샌 안토니오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San Antonio) 등 모두 28개 교육기관이 포함돼 있다.

UT는 지난 2019년 US뉴스가 선정한 ‘전미 최고의 대학’ 순위에서 49위에 올랐다.

인스테이트 등록금은 $10,606(2018~19년), 아웃오브 스테이트 등록금은 $37,480(2018~19년)이다.

▲장점 및 특징

UT 시스템에 속한 수 많은 학교들 중에서 가장 큰 명성을 쌓은 학교이며 따라서 보통 UT라고 말하면 바로 UT Austin을 뜻한다. 또 재학생 숫자, 캠퍼스 면적, 박물관 및 도서관의 규모 등에서도 항상 전국 10위권에 꼽힌다.

텍사스 최초의 주립대학인 Texas A&M이 University of Texas라는 이름을 쓰지 않으므로 UT란 말을 최초로 사용하며 UT 시스템의 본부격인 UT Austin과의 풋볼 경기는 전통적으로 스포츠 대결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UT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대학교가 위치한 도시 그 자체다. 텍사스 정치, 교육, 문화를 이끄는 Austin은 SXSW,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 등 수많은 축제와 행사가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곳으로서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다. 또 오스틴은 UT 학생들이 학생증을 보여주면 버스 이용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유명 학과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학교답게 UT는 많은 학과/단과대학이 전국 수위를 달리고 있다.  Business School은 2016년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조사에서 미국 전체에서 6위에 올랐으며 특히 어카운팅(회계학)은 전미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어카운팅 외에도 파이낸스와 매니지먼트, 매니지먼트 인포메이션 시스템, 마케팅이 5위에 오른 것을 비롯, 부동산 7위, 창업(Entrepreneurship)과 보험은 8위를 차지했다. 또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전미 11위에 올랐으며 이 중에서 석유공학은 미 전체 1위를, 화학공학은 3위, 시빌(Civil) 엔지니어링은 4위, 컴퓨터 엔지니어링과 환경 / 환경보건공학은 7위에 선정됐다.

▲Financial Aids

이 학교 전체 풀타임 학생들의 40%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비를 지원받았다. Need-Based의 심사를 거쳐 지원된 장학금 및 지원금의 학생 1인당 평균 금액은 $9,539였다.

2. 학교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