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라이프]“역시 텍사스는 매력적이야~” 한 달에 한 번 떠나는 잊지 못할 텍사스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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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AN 

무디 가든의 빛의 축제(갈베스톤)

무디 가든 한 곳을 방문하면 8곳의 명소를 방문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200만개의 얼음 조각상 위에 100만개의 불빛으로 꾸며 놓은 1마일 정도의 길은 겨울의 원더랜드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 그 밖에 캠프 파이어를 즐기며 직접 스모어도 만들어볼 수 있다.

 

2 FEB

크라이츠 마켓(록하트)

사랑의 달인 만큼, 록하트로 떠나 보자.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바베큐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랙스(Black’s), 크라이츠 마켓(Kreuz Market), 스미티스(Smitty’s), 치숌 트레일(Chisholm Trail) 등 놀랄만한 레스토랑이 많은데 어느 곳을 방문하든지 이만한 바베큐를 맛보기 힘들 것이다.  

 

3 MAR 

브렌햄

브렌햄은 인구 약 1만5천명이 거주하는 중소도시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블루벨 아이스크림의 탄생지로도 알려져 있다. 3월에 브렌햄을 방문하면 다채롭고 다양한 야생화가 만발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4 APR

라운드 탑 앤티크 페어

매해 4월 첫째 주가 되면 라운드 탑 앤티크 페어에 참여하기 위해 수천명의 사람들이 작은 도시인 라운드 탑으로 몰려든다. 전세계에서 모인 지나간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골동품들 속에서 숨은 보석을 찾을 수도 있다. 라운드 탑 앤티크 페어는4월과 10월, 봄과 가을에 열린다.

 

5 MAY 

옌슈케 올차드(프레드릭스버그)

옌슈케 올차드는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으로 60년간 탱글하고 과즙이 가득한 복숭아를 재배해오고 있다. 농장에서 직접 과일을 따도 좋고, 시간이 없다면 이미 포장되어 있는 박스를 사도 좋다. 26가지 종류의 복숭아를 5천여 그루가 넘는 나무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시즌에 방문하면 충분히 과일을 살 수 있다. 복숭아 따기 체험은 5월부터 8월까지 할 수 있다.

 

6 JUN 

해밀톤 풀(드리핑 스프링스)

텍사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진 해밀톤 풀은 수천년 전 침식으로 인해 지하에 흐르는 강의 천장이 무너지면서 생겨나게 된 곳이다. 옥색빛을 띄는 물과 모래사장, 아름다운 석회암이 어우러진 이 곳은 여름이 되면 많은 인파가 몰린다. 예약은 필수이니, 여행 전에 예약하는 것을 잊지 말자.

 

7JUL 

발모라이 주립공원(토야베일)

뼈까지 타들어가는 듯한 텍사스 서부의 더위에서 피할 곳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온천 수영장이 있는 발모라이 주립공원이다. 1.5에이커, 3천 5백만 갤런에 달하는 온천 수영장은 텍사스의 무더위를 완벽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다. 하루에 900명의 입장객만 허용하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8 AUG 

네추럴 브릿지 캐이번스(샌안토니오)
텍사스 8월의 무더위를 피해 네추럴 브릿지 캐이번스에 가보자. 텍사스에서 가장 큰 관광 동굴인 이 곳의 암석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모험을 좋아하는 이들은 특별 투어를 신청하면, 동굴탐험에 필요한 안전모, 밧줄 등을 착용하고 출입제한 구역에 가볼 수 있다.

9 SEP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
사우스 파드레 아일랜드에는 텍사스에서 가장 멋있는 해변가로 손꼽히는 곳들이 자리하고 있다. 즐길 거리가 많은 이 곳에서 텍사스 여름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 할 수 있다. 노동절이 지난 후에는 조금 한산해지기 때문에 노동절 이후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다. 

10 OCT 

마파 라이트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에 있던 프라다 상점과 세상에서 가장 작은 타겟으로 유명해진 작은 사막 도시, 마파에 정체 불명의 빛이 있다는 것은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다. 마파시의 동쪽으로 하이웨이를 타고 약간만 나가면 마파 라이트를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과학자들은 이 정체 불명의 빛을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나 캠프파이어일 것이라고 말하지만, 가끔은 신비한 이야기를 믿는 것도 재미있다.

11 NOV
로스트 메이플스 주 자연구역
텍사스는 최고의 가을 풍경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진 않지만, 로스트 메이플스 주 자연구역은 다르다. 샌안토니오에서 북서쪽으로 약 두시간 가량 차를 타고 가면 나오는 이 곳은 붉고 노랗게 물든 나무가 가득하고 마치 그림속으로 들어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다. 10마일이 넘는 길을 따라 걸으며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길을 나서기 전, 단풍 지도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자.

12 DEC 
리버 워크(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처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도시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매해 땡스기빙(추수감사절)이 지나면 리버 워크는 10만여개가 넘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단장한다. 산타가 모는 보트도 탈 수 있으니 미리 계획을 세워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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