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씽의 단지 탐방] 진정한 리조트 삶이 실현되는 곳 ‘윈드송 랜치’

프라스퍼의 대규모 계획단지 ‘윈드송 랜치(Windsong Ranch)’가 추가분양을 시작한다. 건설사에 따라 이미 판매를 시작한 곳도 있고, 아직 준비중인 곳도 있는데, 이번에 새로 나오는 땅은 단지 북쪽에 위치해 있다.

윈드송 랜치는 380번 고속도로와 FM 423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380번 고속도로와 Dallas North Tollway가 ‘T’자로 만나는 곳에서 약 2.5마일 서쪽에 있는 셈이다.

2,000에이커가 넘는 윈드송 랜치는 사실 그 안에 마련된 인공해변 ‘The Lagoon’으로 유명하다. 넓이 5에이커, 깊이 최대 10피트에 달하는 대규모 인공바다에서는 수영 뿐만 아니라 카약과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도 가능해서 지역 뉴스에도 소개된 바 있다.

또 실제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하얀 모래밭 위에는 파라솔과 의자들이 있어서 마치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꼭 인공해변이 아니더라도 2개의 수영장이 더 있고, 그 수영장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와 과일주스가 맛있는 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에 있어서는 따라올 단지가 없다.

3개의 호수에서는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고, 단지를 구비구비 돌아 마련된 산책로는 몇 시간을 걸어도 끝이 없을 정도로 길다. 때로는 숲 속으로 걸어가기도 하고, 때로는 오리들이 노는 호수를 끼고 걷기도 하며, 그 길에는 개 공원과 디스크 골프, 산악 자전거 코스 등 다양한 시설이 주민들을 반긴다.

하지만 이렇게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좋은 윈드송 랜치만의 장점은 바로 Community Association이 준비하는 다양한 행사와 온라인 커뮤티니 활동이다. 일단 윈드송 랜치에 집을 사기로 계약하면 Community Association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면 모든 편의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받고, 이메일로 여러 가지 행사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는데, 윈드송 랜치의 행사는 한 달에도 몇 가지씩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물론이고, 봄방학 때는 자녀들을 위한 비누방울 놀이와 보물찾기, 길 따라 걸으며 책읽기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하고, 어른들만을 위한 해변 피아노 콘서트와 가족을 위한 바비큐 경연대회, 강아지와 함께 하는 맥주축제 ‘Barktoberfest’ 등 굳이 단지를 떠나지 않아도 그 안에서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

또 Community Association이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더라도 외부 업체들이 단지로 찾아와 각종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체력단련을 위한 Fitness Boot Camp도 매일 아침 열리고,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테니스 수업도 단지 내 테니스 코트에서 진행된다. 

여름방학에는 수영학원이 찾아와 주민 공동 수영장에서 수업을 하고, 넓은 잔디밭에서는 유소년을 위한 축구교실이 상설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온라인 커뮤니티가 대단히 활성화된 곳이 바로 윈드송 랜치인데, 그 안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튜터를 비롯해 펫 시터와 베이비 시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단지 안에 문젯거리가 생기면 주민들은 즉시 그 내용을 나누고 개선하며, 여러 가지 소식을 빠르게 교환해서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학군은 최근 북텍사스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프라스퍼 학군이다. 단지 내에 두 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시 앞으로 단지 안에 지어질 계획이다. 

그 외에도 단지 안에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사립학교도 있어서 공립과 사립 중에 선택할 수도 있다.

게다가 길 건너편에는 현재 PGA 본사와 옴니호텔 리조트가 한창 건설중이고, 단지를 둘러싼 도로들은 하나씩 길을 넓히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과 입지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북쪽단지 개발에 참여하는 회사는 Shaddock Homes와 Traditions Homes, Trophy Signature Homes, 그리고 Normandy Homes로, 크기와 가격대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 Shaddock Homes와 Tradition Homes는 이미 단지 내에서 중대형 규모의 주택을 지어 판매한 바 있고, Trophy Signature Homes와 Normandy Homes는 이번에 처음 윈드송 랜치에 진출한다.

한편, 인공해변을 포함한 주민 편의시설과 다양한 행사들 때문에 HOA가 어마어마하게 비싸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윈드송 랜치의 HOA는 한 달에 $147 정도로, 1년에 4번 부과된다. 다른 많은 계획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셈이다. MUD Tax같은 추가 세금도 없으며, 총 재산세율은 2022년 현재 2.203%로 낮은 편이다.

우수한 학군과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춘 곳, 파랗고 투명한 ‘크리스탈 라군’이 반겨주는 대규모 주택단지, 바로 ‘윈드송 랜치’다.

Windsong Ranch

1001 Windsong Ranch Parkway Prosper, TX 75078

WindsongRanchLiving.com

소피아 씽 (Sophia Tseng)

AM 730 DKnet 라디오 아나운서

텍사스 공인 부동산 에이전트

214-701-5437

Sophia@RealtorTse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