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천 십 칠
Paullee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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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21:20
이 : 이년전 부모님을 초청했지요. 장남 곁으로 오시라고
천 : 천리길을 한걸음에 달라스로 이사 오셨지요.
십 : 십년간 떨어져 못 본 정이 날마다 새롭게 느껴집니다.
칠 : 칠십대처럼 건강하게 사시는 팔십대 우리 부모님, 오래오래 사세요.
알래스카에서 10년을 사시다가 장남이 사는 달라스로 이주해오셔서
매주 뵐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최근들어 아버진 심장에 문제가
생겼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우리 곁에서 오래오래 사셨으면 하는 소망을
새해아침에 가져봅니다.
모든 장남들의 좋은 모델이 되어 주셨네요!!!
아버님이 오래 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게 자주 자주 함께 하세요~!
멀리 멀리 사시는 부모님을 초청하신 그 용기와 그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저는 언제쯤 부모님을 이 곳에 초청할 수 있을란지....
부모님께서 정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길 응원합니다.
전 부모님을 20대 초에 하늘나라로 보내드려서 모시고 살고 싶어도 못하는데 ...
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훌륭하고 훌륭하신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