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012 더블테이트

익명의사연 2 1,800
간만에 소개팅이 잡혔지만 그다지 기쁘진 않았습니다. 한번도 성공적인 소개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여사친에게 소개팅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외로워 보였던 걸까요.
그녀는 대뜸
"우리 더블 테이팅하자. 내 남친이랑 같이. 내가 도와 줄께." 하는 것 입니다.
순간 저는
"좋아."라고 소리칠 뻔 했습니다. 다행히 참았죠.
대신
"그러면 그녀에게 실례잖아. 생각해 볼께."하고 돌아섰습니다.
가슴 한쪽이 아팠습니다.
'난 널 사랑한단 말이야.'


고백을 망설이는 사이 그녀에게 애인이 생겼습니다. 모든게 완벽한 그녀이기에 당연한 것이겠죠.
생각만으로도 가슴 두근거리는 그녀랑 간접 데이트이라도 할 수 있다면 너무 행복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함께 있으면 넋놓고 그녀만 바라 보게 될 것이 너무 뻔했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우껴주금
어쩌나.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놓쳐버렸네
지금이라도 말하세요. 농담하는것  처럼하며..
나 너를 좋아했는데. 너랑 함께있으면
너 쳐다보느라 아무것도 못할것겉아
망서리다 다른놈 좋은일 시켔네. 하고요
혹시 그 남친과 끝난다면. 기회가 올지 모르니. ㅎㅎ
DJ용이오빠
ㅎㅎㅎ 우껴주금님 이 코너 좋아 하시나 봐요...
익명사연님 감사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3 2024년 4월 4일 영어톡톡 DJ용이오빠 04.04 16
472 2024년 3월 28일 영어톡톡 DJ용이오빠 03.28 19
471 2024년 3월 21일 영어톡톡 DJ용이오빠 03.21 37
470 2024년 3월 7일 영어톡톡 DJ용이오빠 03.07 61
469 2024년 2월 29일 영어톡톡 DJ용이오빠 02.29 79
468 2024년 2월 22일 영어톡톡 DJ용이오빠 02.22 97
467 2024년 1월 25일 영어톡톡 DJ용이오빠 01.25 192
466 2024년 1월 4일 영어 톡톡 DJ용이오빠 01.04 272
465 2023년 12월 28일 영어톡톡 DJ용이오빠 12.28 272
464 2023년 11월 30일 영어톡톡 DJ용이오빠 11.30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