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이란 단어가 부부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어려운 것일까요?

진달래 2 1,296

저희는 결혼한지 이제 5 가까이 되가는 부부입니다.

친정은 저희 집에서 30 거리시댁은 작년 여름부터 10  거리에 있어요.

원래는 타주에 계셨는데작년에  넓고 더운곳에서 살고 싶으시다고 이사 오셨어요.

 

여기서  불만은이해할  있는 그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댁과 친정에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공평한 것인지에 대해서입니다.

 

5 가까이 친정과 가까이 살았지만

제가 친정에  갖다  것보다는 친정에서 이것 저것 챙겨 주고

급하면 아이까지도  주시고김장도 챙겨 주시고제가 출장가면  남편의 식사까지 챙겨 주시는데,

시댁이 오자  남편은 시댁의 장을  주드라구요

시부모님은 은퇴하시고노년을 즐기기 위해서 오셨는데그렇다고 길을 모르시는 것도 아니고

영어를 못하시는 것도 아니고한국 마트는 노래  곡만 들으면 도착하는 그렇게 가까이 사시거늘….

남편은 본인이 알아서 하니깐 신경쓰지 말라 하지만 이럴때  감각은 동양예의지국의  예절이  올라 

양심의 가책을 느껴 같이 장을 보고  것을 시댁에 같이 갖다 드립니다

그래놓고 남편에게 투정을 부리죠

남편은 혼자 해도 되니깐 신경쓰지 말라 하지만;;

 

돌아서면  남편은  친정에   포대 사다  적도 없는데

갑자기 이사온 시댁에게는 저렇게 지극 정성을 다할까

효도는 있을  하라지만 효도우리 친정에도  하면 안될까 합니다.

 

물론 효도의 방법이 상대방과 상황이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시댁에 충성 헌신하는  남편 덕분에 작년 말부터….저는 기분이 다운되었습니다.

원래 시댁 부모님하고  지내는데 요즘은 문자로 하는 안부도 뜸하게 합니다.

 

공평이란 단어가 부부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어려운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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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혼자열일하느라바빠요
칼로 물 베는 것이 쉽다면 부부 사이에 공평이란 단어가 공평하게 오지 않을까요?
칼로 물을 못 베는 것처럼 부부 사이에 공평이란 것은 역지사지 하지 않으면 존재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Praise
이래서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한다니깐요.
어찌보면 별것도 아닌데 ㅠㅠ
이것은 한국의 가치관과 미국의 가치관 차이 때문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