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중계 잘 들었습니다.

현미밥 2 1,300

진언씨~ 생일 축하합니다. 늦었지만;;

저는 진언씨를 알지만 진언씨는 저를 모르죠 ㅠㅠ

연예인이라서 좋겠어요. ㅋㅋㅋ

 

그냥 늘 방송 들으면서 1인 다역을 참 잘하신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팬이 되었네요.

 

그리고 지난 수요일인가요? 야구 중계 듣다가 남편이랑 빵빵 터졌습니다.

8회인지 9회인지 연장 10회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ㅋㅋ

레인저스의 두 선수가 1, 2루에 나가 있었는데...

진언씨가 "더블플레이...블라블라..............아, 제가 말을 잘못했나요?" 그 옆에 있던 현준씨가 "저는 아무 말 안하겠습니다."

이 대화가 오갔을 때에 마치 코미디를 보고 있는 듯 했어요. ㅋㅋㅋ

그 상황의 결과는 사실 더블플레이는 면했지만...ㅋㅋㅋ

마치 진언씨가 말해서 그렇게 될까봐 살짝 불안해하는 진언씨의 발언과 현준씨의 노코멘트 ㅋㅋㅋ

 

진짜 늦은 밤까지 예상치 못한 홈런 몇 방에 경기는 졌지만 경기가 끝나고나서도

저와 남편은 이 이야기를 계속 주고 받았습니다.

 

다음 중계는 언제인가요?

그 때, 그 대화, 대본이 있는 것은 아니었죠? ㅋㅋㅋ

진짜 진언씨는 방송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입니다!!!

 

신청곡도 있습니다. 어울릴까 모르겠네요. 십센치의 니가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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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정쌤
중계방송에는 대본이 없습니다 :)
여름이좋아
저도 이 중계방송 들었는데, 뒤늦게 웃었습니다. 이것이 현상황인가?? 하면서요!
비록 경기는 졌지만 참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