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춘으로 다시 돌아 갈 수 있다면….
안녕하세요.
곧 발렌타인이네요.
라디오 가족 여러분, 모두 해피 발렌타인 되세요!
그리고 발렌타인을 맞이해, 사랑하는 제 아내에게 보내는 시를 올립니다.
저를 만나 지금까지 한평생을 함께 하고 있는 제 아내를 위한 시입니다.
20대 청춘으로 다시 돌아 갈 수 있다면….
아름답고 싱그러운 청춘
다시 돌아 갈 수만 있다면…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데…
내마음 청춘의 날개를 타고 다시 돌아 간다면
인생의 봄을 맞아 다시 나의 삶의 꽃을 피울 수 있다면.
20대를 지나면서 두 길로 갈라진 삶의 갈림길에 서게 되면
내가 가지 않아던 그 길….갈때 까지 가 볼 것 입니다.
그 길이 구부려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거기 까지 갈 것입니다.
내가 가지 않았던 그 길을 오 가면서 내가 해 보지 않았던 삶의 경험을 할 것입니다.
그 리고 다시 돌아와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그 길을 택할 것입니다.
비록 그 길이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는 외로운 길이라도.
그 길을 걸으며…당신을 만난 다음 같이 동행한 우리의 인생의 여정을 그릴 것입니다.
함께한 인생 여행 길, 함께나눈 삶의 희노애락,
우리 자랑스러운 세 딸들, 우리들의 사랑의 분신,
우리가 만든 가장 아름다운 걸작품…
그들이 우리에게 선사한 웃음, 행복, 사랑, 가슴 아픔….
다 영화의 한 아름다운 장면 처럼 지나 감니다.
한 아름다운 가을 날 미시간 베리엔 스프링지에 한 trail을 걸으며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곳에서 당신을 기다릴 것입니다.
또 다시 당신의 첫 발렌타인 그리고 영원한 발렌타인이 되기 위하여…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맘이 구구절절 느껴지네요.^^
두분의 사랑 영원하시길, 그리고 더 깊어지시길 바랄게요.
에쁜 사연 낼모레 발렌타인 데이에 소개해 드릴게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