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언씨!!

어제 방송에 참여했던 톰보이 입니다.

방송할땐  긴장감과 부담감이 밀려와 엄청 떨면서 방송했는데,

하루 지나고 나니, 꼭! 하고 싶었던 멘트들이 이제야 머릿속을 뒤흔들고 있네요.

그리고, 매일 목소리로만 듣던 진언씨 직접뵈서 넘 방가웠구요.

팬인 저로써 상상도 못할 일인데, 함께 방송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또, 스튜디오안에 들어설때, 다른분들은 제가 얼굴을 잘 모르는지라 서로 인사만하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한분한분 말씀하시는 목소리듣고, 단번에 누구이신지

매치가 되더라구요.  너무 신기하고, 방가웠어요.

매일 귀로만 듣던 낯익은 목소리들...

정쌤님,샘뱅님, 빈티님, 싼티님!!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멋지시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들이 보기좋았습니다.

집에돌아와 제가 방송한 부분을  한국계신 엄마와 가족들과 함께 듣고, 

다들 또 한번 울고, 웃는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엄마께서 다담주 생신이신데,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은것 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조카또한, 본인댓글이 방송에 나왔다고, 좋아했어요.

덕분에 2017년엔 좋은일들만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그리고, 제 인생에 있어 좋은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DKnet 라디오 방송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주는 못하지만, 가끔 들러서 댓글 남길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