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발렌타인

Jack214 2 3,477

지금 부터 거의 30  1987 10 17 지금의 아내에게 약혼식을 하며 낭독한 저가 지은  입니다그때 저는 알라스카 원주민 에스키모 선교를 꿈꾸고 있었던 신학생이었습니다.  아무 가진 것도제대로 갖춘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흠모할 만한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단지 삶을 향한 열정과 신앙적인 소명과 그때 만난  여인에 대한 순순한 사랑밖에 없었습니다 .  그때 저는 누가 보아도 모든   갖춘미모인기휼륭한 직장좋은 좋은 가정을 갖춘 아내에 비하면 어울리지 않은 상대였습니다그녀의 부모님과 거의 모든 사람들의 반대에 불구하고 나를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와 평생 함꼐 하기로 나의 손을 잡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문명이 거이 없었던 세상 … 동토의  알라스카 원주민 에스키모 선교지로 같이  주었습니다.  서로가 가진 서로를향한 아름답고 떼뭍지 않은 순수한 사랑에 끌렸던 것입니다그런 마음에서  우리의 사랑은”  쓰게 되었습니다.   시에 묘사된  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으로 서로의  바렌타인 되었고 서로의  영원한 발렌타인 되고자 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잎새에 맺힌 수정 구슬

간밤 세웨  곱게 영근

아침 이슬 같은 .

   

달콤한 꽃이 이야기

새들의 속삭임

상큼한 풀잎 내흠

그런 것들만 모아다가

일곱  무지개로

알알이 꿰어 놓은

아침이슬 같은 .

 

우리의 사랑은

이글 거리는  낮의 태양 빛으로

곱게 물들어 익어 버린

장미   송이.

에덴에 피었던  장미

찣껴진 옆구리에

  채워진  공백

 허기진 공허함을

그리움의 진토삼아

한잎 한잎   가쁘게 피어나는

장미꽃  송이.

 

우리의 사랑은

밤하늘 별빛

고요한  줄기

넚게 펼쳐진 별밭

 금빛 물결 방울 튀어

그대와 나의 품에

내려 안긴

하늘의 선물.

떨리는 우리가슴

부풀러 올라

 아름 사랑의

둥지되어

영원히 간직하리

 소중한 선물

하나님의 사랑을!



P.S : 신청곡:  안치환의 "내가 만일"
발렌타인 데이 오전 10~11 사이에 방송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from Jack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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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영스러움
이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 고백이 있을까요?

내일 원고를 마무리하면서 긴 한숨 내뿜으며

저의 쉼터같은 이 곳에 잠시 들렀다 가려 했는데...한참을....머무르게 됐습니다.

Jack Kim 님의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시에 눈을 뗄 수가 없었고

그 순수한 사랑 하나로 모든 걸 내려놓고 그 먼 동토의 땅을 함께 밟아준

아름다운 아내분의 영상이 내 머릿속에 맴돌아 이곳에 주저앉고 말았네요.^^

귀한 사연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신청곡과 함께 꼭 띄워 드릴게요.

평안한 밤 되세요. 
지디미톡
신청곡도 좋고...
아...
아내분 너무 행복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