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는 뇨자.

말공주 2 3,753
저는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가는 뇨자입니다.ㅎ
그런데 어찌된일인지 3주동안 교회를 못가게 된 사연이 있는 뇨자가 됬습니다..흑..
요즈음 지구의3/1 사람들이 아프다고 들었는데
저희집식구가 그 그룹에 들었습니다..
첫째아들 장염으로 시작해서 둘째아들 중이염에 급기야 남편까지....또 첫째아들의 열감기까지...
네버엔딩 간호였습니다..
어찌나 마음이 어렵던지요.ㅡㅡ

그런데 그럴때마다 일요일마다 교회를 못가니까
제가 걱정이 되시는지
한국 고춧가루로 만든 닭도리탕에
갈비탕에 매운 무김치에
더군다가 LA갈비까지.....바리바리 싸주신 분들이 계십니다...ㅎ

저에게 사랑을 보여주신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적었습니다 ㅎ

너무 감사드려요.힘을얻어 다시 엄마와 아내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ㅎ

신청곡 있습니다..
송대관의 해뜰날!!!!!

송송송 디제이님께 부탁드립니다 ㅎ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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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영스러움
말공주님~~굿모닝?
정말 화창하고 맑은 아침입니다.
어제 사연...신청곡 잘 들으셨지요?

저는 어제 사연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말공주님이 다니시는 그 교회는 참 행복한 교회겠구나...
사랑이,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곳이구나...라구요.

때로는 힘든일들이 너무 한꺼번에 몰아쳐서 나를 무너뜨리고 정신 못차리게 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절대자에 대한 믿음과 내 옆에서 말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고
함께 그 어려운 길을 걸어가주는 동역자들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많이 힘드셨죠?
힘내시고 평안함과 회복함이 말공주님 가정에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해요~~

화이팅~~~~
말공주
으흐흐흐
어제 알흠다운 목소리로 읽어주시고
신청곡까지 틀어주셔서 감사해요 ㅎ

전 정말 좋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거같애요 ㅎ
감사해요

내일도 멋진진행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