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참 예쁘다~

가을은 참 예쁘다~ 이 노래 아세요?

어제와 오늘 이 노래를 계속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이른 단풍 놀이 다녀온 친구들이 노랗게, 빨갛게 물든 자연을 사진으로 보내줬고, 

어제는 교회에서 모임이 끝나고 식사를 하는데, 얼마전 여행 다녀오신 분께서 

비가 내린 직후, 울긋불긋, 그리고 참으로 깨끗한 가을 산을 사진으로 보여 주시고, 

그 때의 감동을 이야기 나눠 주셨습니다. 

말로 표현 못한 이 가을~

날이 갈수록 더 예뻐지는 가을~

오늘 아침,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데, 낙엽이 떨어지고, 그 떨어진 낙엽이 살짝 살짝 뒹굴때마다

아....그래..가을이구나......

감성 돋게 하는 예쁜 가을입니다. 

원래 예쁜 가을에게 더 예뻐지는 가을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는데요. 

제 눈엔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예뻐지고 있는 것 같아요. 

뒷뜰에 있는 단감 나무에도 올 해는 예쁜 감들이 그 어느 때보다 탱글하게 열려있고~~

그냥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흐뭇하고, 설렘 가득하네요~

내일도 이 가을은 더 예뻐지겠죠?

채은씨도 예쁜데, 더 예뻐지시구요~ 이 가을처럼요~~

박강수의 가을은 참 예쁘다~~ 이 노래 신청하고 갑니다. 

계속 이 노래가 입에서 맴도네요~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 하루가~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