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대와 101번째 글의 영광을~~

송이송이눈꽃송이 2 5,745

채은씨 말대로 청취자들이 이민 수기 쓰고, 행시열전 쓰느라 게시판에 소홀이 했나봅니다~

그래서 어떤가~~ 하고 들어와봤더니~ 세상에~~~ 100번째 글까지!!

그래서 제가 101번째 글을 쓰는 영광을!!!! ^^

 

어제 저는 우리 딸을 데리고 목욕탕에 다녀왔습니다~ 사우나~~ 뜨끈 뜨끈 사우나~

한국 피는 못 속이나 봅니다. 우리 딸이요~ 

전에는 저랑 같이 목욕탕 가는 것을 꺼려했었거든요. 

남들이 벗는 자기 몸만 본다고 부끄러워했는데 ㅋㅋ

이제는 당당하게 탕속으로 들어가는 제 딸을 보면서~ 호호호호호호~

 

찜질방에 들어가서도 땀을 쏘~~~옥 빼고 나와야 시원~~~하다 라고 말하는 우리 딸~

내년 8월이면 10학년이 되는데,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딸~

한국에 있었다면 학원 다니느라 얼굴도 잘 못 볼텐데, 

그래도 미국에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라이드 해 주고, 

과외 활동 없었던 어제 같은 날엔 목욕탕에도 같이 오고~

참으로 행복하네요~

 

어떻게 보면 별것도 아닌데~ 딸이랑 목욕탕 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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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하이채은
송이송이눈꽃송이님~~~반가워요!!!
덕분에 글번호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네요~~~~이제껏 글번호는 제대로 보지도 않았었는데 ㅎㅎㅎ
100번째, 101번째~~~너무 의미있죠^^
이렇게 방송 들으시고, 저의 징징거림(?)을 들으시고 글쓰러 들어와주셨다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은 저도 찜질방 무척! 좋아해요~~
아들이 컨트롤도 안되고 온 가족이 함께 시간내서 가기도 참 시간 맞추기 어려워 자주 못가긴 하지만요....

따끈따끈~한 사연, 오늘 방송 시작하고 문자나누는 시간에 소개해 드릴께요. 한 10시 10분? 15분 정도?
사연 감사드리구요~~즐거운 주말 되세요!!
송이송이눈꽃송이
ㅎㅎㅎ 감사합니다~~사연 잘 들었습니다!
오늘 같은 날도 찜질방이 최곤데 말입니다~~ 금요일에 딸이랑 또 찜질방 가기로 했습니다~~
애들이 방학하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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