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르 까르르~~~
소소한일상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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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17:58
안녕하세요. 채은씨~~
요즘 수영장 근처를 가면 까르르 까르르~~~ 소리가 들립니다.
방학이 시작된 것이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고 있는 소리로 알게 됩니다.
아파트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더니 수영장에서 아이들 소리로 가득합니다.
친구한테 물어보니 지난 주말부터 아침부터 저녁까지..해 떨어지기 전까지 아이들로 꽉 찬다고 합니다.
아파트 사람들은 다 이해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얼마나 이 방학을 기다렸는지를요~
저녁에 산책을 나갔는데, 동네 길을 천천히 걷는데,
수영장이 있는 집들은 떠들썩 합니다~
아, 방학이지!!!!
우리 애들은 게을러서 그런가....하루 종일 잠만 자고 있는데 ㅠㅠ
저 아이들처럼 수영장에 가서 놀고 기운 쭉~~ 빠져서 와서 깊이 잠들었음 좋겠는데
하루 종일 잠자고 올빼미처럼 밤에 일어나 퀭한 눈으로 저녁 밥 대충 먹고,
새벽 늦게까지 채팅하고 게임하고 ㅠㅠ
뭐...곧....학원과 알바를 할 예정이라서 그냥 둔다마는...
아...나원참....화가 확 올라오지만, 참고 참고 참고 참으렵니다.
처음부터 이러면 엄마의 각이 무너질까봐요 ㅋㅋㅋ
조신해야 하는데,
그래도 노래는 조신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쿨의 해변의 여인 신청하고 갑니다!!!
정말 이제 방학이 시작됐네요.......ㅎㅎ
아이들은 참 물놀이를 하나같이 좋아하더라구요~~~무더위도 빨리 찾아왔고, 방학도 했겠다! 아이들이 신나하는 계절이 왔어요^^
아이들의 모습에 참고 참으신다는 이야기.....잘~하셨어요. 곧 공부하랴 알바하랴 바쁠테니 잠깐 동안만 풀어주시는 것. 괜찮을 것 같애요^^ 쿨~~한 엄마라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요?ㅎㅎ
신청곡 해변의 여인, 사연과 함께 내일 월요일 문자 소개시간에 함께 들려드릴께요^^
아이들과 함께 파이팅!! 하는 방학 보내시구요^^
아이디처럼 소소한 일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