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Copacabana 0 1,876
제가 다닐 때 초등학문을 가르치는 국립 교육을 국민학교라 불렀습니다 언제인가 초등학교라는 이름으로 변경이 되고나서 사람들이 국민학교라 부르면 이상한 사람 오래된 사람이라 지적받고 고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일제 시대의 잔재이기때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황국신민 등등의 단어에서 만들어진 것이 국민학교라는 이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인 모양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성적인 부분이 아닌 감성적인 우리의 추억속의 국민학교라는 이름을 부르고 싶습니다

국민학교때 짝사랑했던 그 친구의 이름을 부를 때 초등학교라는 이름은 다가오지 않아 마치 아이에게 어른의 옷을 입힌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느새 그 아이 마저 없어져 버린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그 아이의 추억을 더 이상 가지면 안되는 것처럼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의 문제일까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 코파카바나의 이름의 뜻 Copacabana 09.11 2840
14 경합주??? Copacabana 11.06 1898
열람중 국민학교 Copacabana 09.17 1877
12 한동안 글을 올리지 못한 이유 Copacabana 09.11 1867
11 코파카바나의 시그널 음악 Copacabana 09.11 1820
10 추남 아니면 기운 빠진 아저씨 Copacabana 10.12 1785
9 트럼프 Copacabana 10.12 1766
8 현재 선거상황 Copacabana 11.04 1762
7 계절의 여왕 가을 그리고 알러지 Copacabana 10.12 1732
6 알렉사와 헤이 구글 Copacabana 10.28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