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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의 오갱끼데스까 를 외쳐본다

sunny 0 1,110
오갱끼데스까?~~

영화 러브레터의  오갱끼데스까로  유명한  비에이에 겨울여행을 다녀왔다.

러브레터의 배경인 운하마을 오타루와  거기서  기차를타고 오갱끼데스까로 유명한  비에이

4월이면  그 눈밭이 라벤더로  가득차게 되는것도 참신기한 볼거리다.

난  겨울이 좋아서  눈밭이 좋아서 가보았다


오타루의  우산은 투명하다
우리가 가져간  예쁜꽃무늬우산은  무용지물이었다 ㅋ
거센 눈바람에  앞이 보이지않고
양산과우산을겸한  얇은우산대는  10분도 견디지못하고  뒤집어져 버렸다

왜 오타루의 우산이 투명하고 긴 장우산인것을  금새 알게되었다

영하 5.6 도를 알리는  벽온도계도 인상깊었고 ,
마치 닥터지바고에  나오는 포스터처럼 눈썹도 얼어버리는 경험을  할수있었다ㅎ

추위에 강한자만이  느낄수있는 
멋진경험이겠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니  사서고생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합니다  ㅎ
오타루의  오르골 박물관은  정말 굉장한  볼거리였다

작은 팬시소품의  오르골부터 2억 원을  한다는  진귀한 오르골까지
박물관안의    오르골 소리는  정말 천상의  배경음악 이었다

모든 겨울체험의 하이라이트는  삿포로의  눈축제였다

눈으로 만든 예술 조각들과 건물들  거리엔 눈반사람반 ㅎㅎ
겨울 먹거리~~

후라노의 닝구르테라스의  환상적인 불빛도  요정의 나라에  온듯했다

두서없이  나열 했지만
겨울다운 겨울왕국에서  여러분도  오갱끼데스까를 한번 외쳐보는것도 어떨까 싶네요

4월이면 그 겨울왕국이 라벤다의  계절이  된다합니다
그또한  멋질듯 합니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 날 
이제 코로나도 끝나고  마스크도  벗게 되었네요
삿포로 기억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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